이번 연휴에 읽으려고 아껴둔 김주혜작가의 신작,발레라는 다소 낯선 무대와 이름들도 나타샤의 관점으로 빨려 들어간 순간 친숙하다 가난, 결핍, 편견을 견디고 피어 낸 예술 그리고 사랑,어떻게 이렇게 아름답지? 나타샤의 의지와 노력, 고뇌의 결과일까?“모든 것은 입 밖에 내지 않을 때 더욱 강해진다. 두려움도, 슬픔도, 욕망도, 꿈도.”벌써 다음 작품이 기대되고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