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샘과 에릭의 영어 문장 2000 듣고만 따라 말하기
김우중 외 지음, 최승용 외 감수 / 카본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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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에 대한 의존도를 버려라~!

2000문장을

텍스트 안 보고 듣고만 따라 말하기 위한 책~!


제 인생에서 영어를 많이 활용했던 시기는

학생시기도 있었지만 ..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회사에서 많이 사용했던 것 같아요.

학생때는 당연히 공부를 해야했지만..

학업을 끝내고 회사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면접부터가 외국인면접에다가

일하게 된 부서도 법무관련 팀이라

변호사분들이 미국인출신변호사에..

기본 영어구사를 잘 하시는 분들로 다수 계셨답니다.

문제는, 그래도 어느정도 영어실력을 갖췄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외국인들을 마주하고보니

실용회화수준은 거의 제로급이고..

제가 공부할때는

독해나 어휘를 우선으로 달달달 외우던 때라서..

회의도 영어로 하는 것이 처음에는 너무 당황스러웠어요~


해외로펌이다보니..

전화가 오면 외국인들이 다수여서

어느 날에는 전화벨이 울릴때

저도 모르게 식겁할 정도로...

외국인을 대하는 것 자체가 점점 꺼려지고..

자신감이 없어지곤 했어요.

그러다보니..

그나마 있던 영어에 대한 흥미도 떨어지고..

그런데, 이렇게 회사생활을 한 해를 넘기니..

조금씩 들려오는 대화들..

처음 입사했을 시기에는

외국인변호사들의 대화가 통으로 들리지 않고,

띄엄띄엄 들렸는데..

1년정도 되고 회의시간에 빠른 속도로 이야기들을 해도

저에게도 어렵지않게 들리기 시작했어요.

와...듣기의 힘이란...

생각해보니 저는 매일을

네이티브발음으로

듣기실력을 쌓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 시기부터는 해외영화나 미드를 보아도

자막으로 눈이 먼저 가는 것이 아니라

영문대화로 어느 새 배우들의 표정이나 연기를 보면서

들을 수 있게 되었어요.

결국 듣기는 계속 들어야 실력이 쌓이는 구나..

라는 생각을 크게 느꼈답니다.

제 사설이 길었지만...

그만큼 듣기는

매일매일 들어야 효과가 있었다는 걸 쓰고 싶었어요.

이렇게 듣는 것이 가능한

스샘과 에릭의 영어문장 2000 듣고만 따라 말하기

이 책은 내가 듣고싶을때마다

언제 어디서든 핸드폰만 있다면 가능하답니다.


스샘과 에릭의 영어문장 2000 듣고만 따라말하기책에는

어플을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사용권이 총 2매가 들어있어요.

그래서 2년을 듣기활용을 할 수 있답니다.

어플은 구글스토어에서

'스마트조교'로 다운받으시면 되세요.

안드로이드 전용앱이라 그외 다른 폰이시라면

사용자카페(spvoca.com)에

텍스트가리고 듣기나 듣고 따라말하기 영상을

이용하실 수 있으시답니다.

그렇지만 공기계라도 구하실 수 있으시다면

스마트조교어플로 이용하시는 걸 권해드려요~


문장은 총 2000문장이 있는데,

주제별로 나뉘어져 있어요.

문법

숙어,어휘

미드,영화

학교

컴퓨터

축구

동화

과학

수학

의료

홍보

뉴스

명언



이디엄은 확실히 미드나 영화볼 때 도움되고

실생활회화에서도 도움받은 편이라,

저는 아이에게도 숙어는 꾸준히 익히게 하는 편이에요.

또, 과학이나 수학관련 용어들도

생소한 것들이 많아서

책으로 아이에게 읽히는 편인데,

스샘과 에릭의 영어문장2000에 많이 나와있어서

함께 활용하기에 좋아요.


아이에게 도움되는 문법부분과

제가 보고 있는 미드 영화부분이에요.

문장과 한글해석이 함께 있어서 보기에 편했어요.

해석이 안된다면 백날 듣기만 해봐야

저에게는 도움이 안되서

전 해석부분을 중요시해요.

중간중간 숙어나 핵심어휘는 따로 표기도 되어있어서

정리하기에 수월했어요.


스마트조교 어플은

책에 동봉된 인증코드를 넣고 시작하시면 되세요~

-해석찾기(객관식)

-부담없는 받아쓰기

-따라 말하기(EI 심플버전,녹음버전,음성 인식)

이렇게 되어있는데, 저는 전문적인 실력이 아니다보니,

우선 해석부터 쭉 연습하고

그 다음 받아쓰기를 하면서

마지막에 듣고 말하기로 학습을 하려고 합니다.

이 책을 보는 취지는

책에 나와있는 이천개 문장을

텍스트로 안 보고

듣고나서 따라 말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 목표에요.


저자분은 초급자의 경우

받아쓰기를 선택해서 우선 학습을 하고,

고수의 경우도 가급적이면

EI로 스마트조교 학습진도를 완료 후

듣고 말하기를 시도할 것을 권해주어요.

후반에는 다수의 단어로 된 문장들이 나오기 때문에 ,

초반의 간결한 문장들로 EI를 쉽게 보면 안 된다고 합니다.

저도 처음에 따라말하기 음성 인식으로 해봤는데,

아...절망감과..자괴감이...하하하...

계속 나오는 불합격...

신기한 건 오히려 아이는 저보다는 합격율이 좋았어요.

어플이 문제가 아니라.. 제 발음이 문제인걸로...

저자분의 말씀대로

따라말하기 심플버전으로 도전해봐야겠어요.


영어는 어쨌든 자신감이 있어야

흥미도 생기고 재미가 생기기 때문에,

전 자신있는 해석부터 열심히 하고 있어요.

우선 해석을 알아야 나중에 문장을 들어도

뭔 말인지 이해가 가고 들릴테니까요~

책 안에 들어있는 이용권덕분에

마음의 여유도 생기고 든든합니다.

한 번에 많은 양이 아닌

조금씩 매일매일 영어공부하려고 해요.

꾸준함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요.

나홀로 영어공부,맘처럼 쉽게 되지 않았어요.

스샘과 에릭의 영어문장2000 듣고만 따라 말하기 책과

스마트조교어플로 공부할 의욕이 생깁니다.

실용영어 연습에 목마른 분들,

그리고 문장학습과 듣기평가를 공부하는

중고생들에게도 권해드립니다~

<이 도서는 리뷰어스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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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동글 귀여운 고생물 도감
다카하시 노조무 지음, 허영은 옮김, 츠치야 켄 감수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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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비밀을 간직한 고생물들의

이상하고 신기한 이야기들~

고생물들을 보면서 진화설까지~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면서부터

제가 어렸을 적에 과학을 어려워하고

없었던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아이에게는 과학책들을 다양하게 보여주는 편이에요.

요새 초3이 되니 과학분야도 좀 더 심화되서 배우고,

슬슬 지층에 대해서도

기초개념을 배우기 시작했답니다.

제가 어릴 때 지구과학에서 배웠던

지층과 관련 된, 화석이야기.

화석을 배우면서 고생물들도 배웠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제 기억속에는

흐릿하고 사실 남은 것들이 별로 없어요.

어렵기도 했고..

교과서에서만 잠깐 배운지라..흥미를 두질 않았답니다.

그런데 이번에 책세상맘수다카페에서 만난

동글동글 고생물 도감책은

제가 어릴적에 생소하게 느끼던 고생물들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낸 책이었어요.

고생물들의 이야기를 보다보면

자연스레 진화설까지 알게되는 재밌는 책이었답니다.


처음 시대의 명칭들을 보고

역시나 명칭들이 참..생소하기도 하고 처음보는 것 같은 ...

그런데 이 부분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서

고생물들을 세 사지 그룹으로 나누어주고,

연대순으로 고생물들을 소개해준답니다.

1. 다리와 마디가 많은 고생물

2. 골격을 갖추게 된 고생물

3. 독특한 특징을 가진 고생물

세 가지 그룹으로 나뉘는데, 종류가 엄청 다양해요.

사실 제가 아는 것들은 손에 꼽을 정도였어요.

제가 아는 건 삼엽충,공룡,암모나이트 정도?!

저희 아이는 저처럼

지구과학에 무관심한 아이로 크지 않아야하니.

아이가 과연 고생물도감을 재미있어할까 궁금하기도 하고

꼭 읽혀주고 싶었답니다.

앗...제가 아는 것들 중 한 종류인 '삼엽충'

엘라티아라고 불리우는데

삼엽충류라고 해요.

책에서 우선 이름의 뜻부터 쉽게 알려주어요.

삼엽충의 '엽'은

몸이 세 갈래의 부분으로 나뉘었다는 뜻이랍니다.

저는 왜 처음 아는 느낌이 나는건지..

그냥 마냥 이름을 외우기만 했지

이렇게 구체적으로

뜻을 외우진 않았던 기억이 나네요..

책에서는 삼엽충에 대해서도 의미뿐만 아니라,

시대별로 다양한 삼엽충들의 종류도

그림으로 보여준답니다.

캄브리아기의 삼엽충들과

오르도비스기 실루아기 등

시대별로 생김새가 달라진 모습들도

한 눈에 볼 수 있고,

그렇게 진화에 대해서도

수월하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어요.


이들이 생존하기위에 어떻게 진화했는지

책에 재미 있게 풀이해주는데

제가 예전에 배웠던

지루하고 어렵게 느껴지던 것과는 너무 달랐어요~

다음 '아크모니스티온'은

아이와 제가 신기했던 고생물이에요.

이전과는 달리 골격을 갖추게 된

석탄기시대의 연골어류종입니다.

생김새를 보면

등지느러미가 가시들이 빼곡하고

평평한 다림판같이 보이는데,

상어와 비스무레하면서

생김새는 특이한 느낌이었어요.

책에서도 이 다림판부분을 설명해주는데,

워낙에 오래전 생물이라 그런지

이것이 방어수단인지 구애하는데 사용되었는지는

추측만 남아있어요~

사실 암컷의 화석이 발견되지는 않아서

확인된 건 수컷이 가지고 있었다는 추측 뿐~

이렇게 미스테리한 고생물들의 이야기를 보면서

아이가 더 호기심을 가지게 되고

함께 생각해보는 이야깃거리가 많은 책이었어요.

고생물도감책 속에

스티커들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걸로 찾아보기도 하고

오랜만에 아이와

이야기를 많이 해볼 수 있었던 책이었어요.

평소 육지동물,해양생물등 관심이 많았었는데,

고생물에 대해서는

이번이 처음 아이가 읽어보았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반응이 오히려 더 좋았어요.

아무래도 지금까지 보지 못했고,

앞으로도 볼 수 없는 존재에 대한

호기심이 컸던 것 같아요.

오래전에 이런 생물들이 있었다는 것에

신기해하고 재미있어했답니다.

동글동글 귀여운 고생물도감

초등아이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이 도서는 책세상맘수다카페를 통하여

출판사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쓴 저의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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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깊이 바닷속으로 해저 탐험 - 바닷속 세상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질까? 똑똑한 책꽂이 32
샤를로트 길랑 지음, 조 엠프슨 그림, 장혜진 옮김 / 키다리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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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풍처럼 한 폭 한 폭 펼치며

바다 수면부터 깊고 깊은 해구까지 탐험~!!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고나서

특히나 관심이 많아진 생물들~

육지동물들도 좋아하지만

해양생물들도 요새 부쩍 관심이 많아졌었어요.

학교 과학교과시간에 지구의 모습에서

바다거북이나 멸종위기동물들에 대해서 배우다보니

자연스레 생물들에게도

관심을 가지게 되더라구요~

이번에 책세상맘수다카페를 통하여 만나게 된

키다리출판사의

깊이깊이 바닷속으로 해저탐험책은

아이가 몰랐던

아주 다양한 많은 해양생물들에 대해서 알게되는

좋은 경험이었답니다.

바닷속에 사는 산호나 열대어들

그리고 대형어종들..

그 종류들은 대강 아는데

깊이에 따라 어떤 생물들이 사는지

쉽사리 설명을 하긴 힘들다는 사실~!

깊이깊이 바닷속으로 해저탐험은

그림을 보면 수면부터 점점 아래로 내려가는데,

표해수층부터 시작해서

중해수층,점심해수층,

심해수층, 바다 밑 해구까지

생소한 용어들을 그림으로 쉽게 보여주어요~

한자를 좀 안다면

용어를 대강 알 수 있겠지만,

저희 아이는 한문에 서툴러서 그런지,

용어자체를 처음엔 어려워했어요.

그런데 펼쳐내려가면서

층에 맞는 해양생물들을 보다보니,

이제는 바다 저 아래 해구까지도 이해를 하게 되었어요.


그림들을 보면서 느껴지는

포근하고 몽글몽글한 느낌도 좋았어요.

생물그림들에게서

느껴지는 특유의 느낌이

마치 바닷속에서 일렁이는

물의 흐름같이 느껴졌답니다.

첫 페이지를 보면

바닷물에 발을 담그는 그림부터가

이야기의 시작이에요~

그림 하나하나를

마치 누군가가 이야기해주는 것처럼 알려주어요.

아이가 바닷가에서 놀았던 기억이 떠오를만큼

마치 바닷속을 직접 보는 것 처럼

이야기해주는 느낌이어서

아이가 더 재미있었다고 해요~

그리고 책을 보면 글 이곳저곳에

정보들이 담겨져 있어요.

썰물 때 바닷물이 밀려 나가면

바닷가 움푹 패인 곳에

물이 고여 조수 웅덩이가 생기고~

그 곳에 있는 말미잘과 불가사리들~

말미잘의 특징과 불가사리의 생김새까지도

딱딱하지 않게 이야기해주듯이

알려주는 방식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표해수층에서 조금 더 깊이 내려가면

거대한 파이프같은 그림이 있는데,

아이가 요새 보고 있는 과학책에도 나왔던

가스관이었어요~

학습책으로 볼 때와

그림책으로 볼 때 아이가 느끼는 점이 달랐어요~

옆에 사람그림이 있어서 그런지

가스관크기가 이렇게 클지 몰랐다면서

더 실감나게 읽더라구요~

이런 점에서

과학교과와도 연계활용이 되는 점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깊이에 따라

여러 다양한 생물들을 알게 되는 점이

아이가 재미있어 한 점이었답니다.

가장좋아햇던 해양생물은

'중해수층'의 '블로브피쉬'에요.

아이가 직접 사진까지 찾아볼 정도로 신기해했답니다.

책에서 블로브피쉬의 그림이

실제사진과도 흡사해서 보는데 신기했어요~

블로브피쉬는 흡사 사람얼굴처럼 생겼는데,

그림도 어쩜 똑같이 그렸을까요 ~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물고기고 꼽힌다는데,

저와 아이는 제일 좋아하는 물고기가 되어버렸답니다~~

이 물고기는 생긴 것 만큼

특이하게도 보통 물고기들에게 있는

부레와 근육이 블로브피쉬에게는 없어서

깊은 바닷속을 떠다닌다고 해요.

이외에도 여러가지 신기한 생물들을 만나볼 수 있어서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이 책은 다 펼치면 앞 뒤 길이는

무려 6미터나 되어요~~

책을 다 펼치고 보는 걸 좋아하는데

아이랑 비교하니 길이 체감이 확 느껴지네요~

병풍처럼 세워서도 놀면서도 보기도 하고,

수족관에 다시 가보고싶다고 말해주기도 했는데,

깊이에 따라 물고기들이 나오다보니

펼쳐서 보면 아이만의 수족관같다고 느껴졌나봐요.

보통은 겉으로 보기에는 잔잔한 바다가

바닷속으로 들어가면 갈수록

신기하고 다양한 생물들이 살고 있는

생생한 바닷속 이야기~!

깊이깊이 바닷속으로 해저탐험과 함께

신비한 생물들을 만나보시길 권해드려요~


<이 도서는 책세상맘수다카페를 통하여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쓴 저의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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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든 국내여행 가이드북 - 2223개 스팟을 담은, 모바일시대 소장하면 좋은 여행지도를 담은 우리나라 전국 여행 바이블, 2022-2023 개정증보판 에이든 가이드북
타블라라사 편집부 외 지음 / 타블라라사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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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만 보아도

여행 계획이 세워지는 쉬운 가이드~

코로나 이후로 여행을 거의 못갔었는데,

요근래 다시 가족여행을 다니게 되었어요.

그런데 신랑과 제가 둘다 길치에다가

맛집이나 명소들을 잘 모르다보니

여행만 가려면

인터넷검색부터 하느라 진이 다 빠졌어요.

그리고 장소를 정한다해도

막상 그곳에 가서 무얼 어떻게 보면 좋은지..

또 아이가 있다보니

맛집이나 카페들도 찾아야하는데

검색하면 거의 광고만 있어서

진정한 곳을 찾기가 힘들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만나게 된

[에이든 국내여행 가이드북] 책으로

제가 그렇게 검색으로 진을 빼던

갖가지 명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답니다.

특히나 책에는 상세지도들로 이루어져있어서

지도로 보는 것이 익숙한 저의 신랑에게도

안성맞춤이었어요.

지도 안에 가는 장소에 관련 된

볼거리나 명소,맛집등등

여러가지들이 다 나와있답니다.


목차를 보면

큰 지도안에 지역별로 번호가 있어서

찾기가 편리했어요.

서울/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

경상북도/경상남도

부산/전라북도/전라남도/제주도 까지

국내여행지가 한 눈에 딱 보이고 찾기도 쉽답니다.


이 책은 여행장소가 테마별로 나뉘어져 있어요.

저희가 자주가는 충청북도를 보여드릴께요~


추천여행지

꽃 여행지

액티비티 여행지​

박물관과 미술관

맛집이나 핫플레이스 & 카페

살만한 것들

이런 식으로

테마별로 장소가 나열되어있어서

여행목적에 따라

쉽게 찾아보는 편리한 책이랍니다.

저희가 갔었던 '충주호 유람선'이나

'탄금호 무지갯길'도 있고,

정말 맛있게 먹었던

중앙탑근처 '메밀막국수와 메밀치킨'까지~

예전부터 자주가던 곳들이 있어서 반가웠어요.


에이든 국내여행가이드북이

마음에 들었던 것은

장소에 대한 사진 아래에 설명을 덧붙여주는데,

탄금호 무지갯길은 드라마촬영지인 것도 알려주면서

진짜 그 장소에 가본 사람만이 아는

밤에 보는 야경이 예술이라는 것도 알려주어서

더 신뢰가 가는 가이드북이었어요.

또, 충주의 명소 탄금대를 소개해줄때에도

역사적 배경까지 알려주면서 설명해준답니다.

탄금대에는 3대 악성 중 하나인

'우륵'이 가야금을 연주하던 곳으로,

기암절벽을 휘돌아 흐르는

남한강의 절경이 아름답다.

임진왜란 때 신립 장군이 패하여 ....

p.172 충청북도 탄금대에 대한 글


책을 보면

장소에 대한 주소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이런 식으로

지도위에서 가는 장소를 찍어보고

그 근처에 가고싶은

또 다른 장소를 찾기가 쉽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위 사진은 역사여행에 관련 된 지도이지만

지역별 페이지에서는

행정구역 내 상세한 지도가 각각 기재되어 있답니다.



이 책은 요것만 기억하시면 되세요~!

어디를 가고싶은지 장소를 정하기!

구역안에서 가고싶은

다른 여행지나 먹거리장소들을 체크~!

책에 있는 지도로 좌표확인~!

좌표를 보면서 근처 장소와 동선 확인~!


지도를 보면서

시간과 동선을 미리 계획해볼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큰 장점이에요.

추가로,관련 된 역사여행지도 가고싶다면

책 뒤에 있는 역사여행지 지도를 보면서 체크~!

2223개 스팟을 담은

여행지도와 함께하는

우리나라 전국 여행 바이블

에이든 국내여행 가이드북으로

복잡하지않고 간편하게 여행계획을 세워보셔요~~

<이 도서는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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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 유산 - 우리나라에서 찾아 보는 한 장 한 장 우리 역사
김원미 지음, 조용란 그림 / 그린북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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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찾아보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소중한 세계 유산,

우리 손으로 지켜요~!

아이가 1학기에 사회교과수업에서

문화유산에 대해 처음 배웠었어요.

그때는 그냥 교과서에서 나온 이야기라

문화유산이라는 의미를 뜻으로만

이해하고 넘어갔는데,

얼마 전 학교에서 문화유산에 대해서

토론하고 써보는 평가가 있었답니다.

무형문화재와 유형문화재들을

분류해서 써보는 숙제였는데,

문화유산이라는 의미를

글로만 보아서인지

형식적으로 숙제를 해가서

못내 아쉬웠었어요.

안그래도 세계유산들에 대해서

아이에게 알려주고자 했기때문에,

이 책이 궁금하기도 하고

꼭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이 책은 문화유산에서 더 나아가

유네스코 세계유산들에 대한 것들이

속속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은??

1972년부터 세계 문화유산 및

자연 유산 보호 협약에 따라

인류 전체를 위해

보호해야 할 가치가 있다고 인정한 유산

유네스코에 등재된 순간,

그 나라의 것만이 아닌

전 세계인들이 함께 보호하고 보존해야 할

유산이 되는 의미에요.

현재 우리나라에도

유네스코에 등재된 문화유산들이 있어요.

이 책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더불어

2014년 이후 지정된 다섯개의 유산이 추가되었답니다.

남한산성이나 갯벌 등 새롭게 추가 되기도 했어요.

갯벌이 유네스코에 등재되었는줄은 처음 알았어요.


책에서도 이러한 내용들이

자세하게 소개되어요.

저희 아이가 배웠던 문화유산이

결국 세계유산에 포함되어 있는

사실들도 알게되고,

그 속에서 분류되는 내용들도

친절하게 알려주어요.

지도안에서 어디에 어떤 문화유산들이 있는지도

한 눈에 보기 쉽게 되어있답니다.

교과서에서 보았던 것들이

여럿나와서 아이가 더 흥미있게 보았어요.

자연을 이용한 건축 '해인사 장경판전'

역사가 살아 숨쉬는 '백제 역사 유적지구' 등등

여러 문화유산들이 사진과 함께

위치가 소개되어 있어요~

청동기 시대를 보여주는

고창,화순,강화의 고인돌 유적 '세계 문화유산 2000년 등재'


요즘 저희 아이는

사회교과수업에서

구석기시대와 신석기

그리고 청동기에 대해서도

배우고 있답니다.

이 책을 보면서 교과연계가 많이 되어

미리 익혀두기 좋은 것 같아요.

고인돌은 전국 곳곳에

무려 3만 6천여개라고 합니다.

특히가 고창 매산마을 산자락에는

450여 기의 고인돌이 빽빽하게 있다고 해요.

겉모습은 바위같지만

그건 바로 청동기 시대에

사람들이 직접 쌓았다는 사실~!

커다란 바위에서 돌덩이를 크게 쪼갠다음

통나무를 이용해 운반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돌기둥을 그냥 세우기에는

사람의 힘으로는 당연히 힘들테니..

땅을 파서 높낮이를 이용해

받침돌을 세우는 지혜로움도 알게 되었어요.

받침돌위에 흙을 덮고 덮개돌을 올린 후에는

쌓아두었던 흙을 걷어내면 완성~!

사실 고인돌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지만

제작과정그림들을 보면서

옛 조상들의 지혜로움도 느끼게되고,

기중기나 굴착기가 없이도

이렇게 만들었다는 자체가 너무 놀라웠습니다.

책을 보면서

청동기 시대의 나라들에 대해서도 알게되고,

계급 사회라는 의미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어요.

고학년이 되면

아마도 수행평가나 교과에서도 배울테지만

미리 읽어보는 것도

많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왕과 왕비의 안식처 조선왕릉

'세계 문화 유산 2009년 등재'


아이가 가장 흥미로워했던 '조선 왕릉'이에요.

실제로 아직 가본 적은 없어서

더 궁금해하는 것 같아요~

조선 왕조의 무덤은 총 119기인데,

그중 왕과 왕비의 무덤인 왕릉은 42기라고 합니다.

500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지만

무덤이 하나도 빠짐없이

고스란히 남아있다고 하는데,

생각보다 많은 수로 보존되어 있다고 해서

놀라기도 했어요.

그런데 왕릉은

어떻게 오랜 시간동안 보존되었던 건지

이유도 알려준답니다.

이유는, 조선 왕조가

500년 이상 지속되었기 때문이라고 해요.

이렇게 책을 읽다보면

시대적 배경도 함께 배워볼 수 있답니다.

그 시대에는 왕릉에서 제사를 지내기도 했지만,

주변의 숲을 철저하게 관리했다고 해요.

유교적인 전통이 내려오면서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었고,

왕릉도 유교적영향을 받아서

예술적으로 만든 이유 등

이런 점들을 높이 인정받아

등재되었다고 해요.

페이지에 사진이 없어 살짝 아쉬웠지만

그래도 그림들이 구체적으로 나와있어서

꼭 가보고 싶은 명소가 되었어요.

왕릉이외에도 또다른 지식도 배워볼 수 있었어요.

무덤의 여러이름도 배워볼 수 있답니다.

'능','원','총''고분'등

사람과 상황에 따라

무덤에 붙은 이름들이 다른 의미를

알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어요.

왕릉을 배워보면서

조선의 역사에 대해서도 알게되고,

왕릉의 배치도도 보면서

쓰임새에 따라

어떻게 공간들이 분류되는지도

한 눈에 바로 알 수 있는 점이

이 책의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점점 더 많아지고

더 많이 알려지게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보호받으면서

오랜 시간이 흘러도

그 소중함이 변치 않았으면 좋겠어요~

초등 아이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이 도서는 책세상맘수다카페를 통하여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쓴 저의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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