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글동글 귀여운 고생물 도감
다카하시 노조무 지음, 허영은 옮김, 츠치야 켄 감수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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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비밀을 간직한 고생물들의

이상하고 신기한 이야기들~

고생물들을 보면서 진화설까지~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면서부터

제가 어렸을 적에 과학을 어려워하고

없었던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아이에게는 과학책들을 다양하게 보여주는 편이에요.

요새 초3이 되니 과학분야도 좀 더 심화되서 배우고,

슬슬 지층에 대해서도

기초개념을 배우기 시작했답니다.

제가 어릴 때 지구과학에서 배웠던

지층과 관련 된, 화석이야기.

화석을 배우면서 고생물들도 배웠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제 기억속에는

흐릿하고 사실 남은 것들이 별로 없어요.

어렵기도 했고..

교과서에서만 잠깐 배운지라..흥미를 두질 않았답니다.

그런데 이번에 책세상맘수다카페에서 만난

동글동글 고생물 도감책은

제가 어릴적에 생소하게 느끼던 고생물들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낸 책이었어요.

고생물들의 이야기를 보다보면

자연스레 진화설까지 알게되는 재밌는 책이었답니다.


처음 시대의 명칭들을 보고

역시나 명칭들이 참..생소하기도 하고 처음보는 것 같은 ...

그런데 이 부분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서

고생물들을 세 사지 그룹으로 나누어주고,

연대순으로 고생물들을 소개해준답니다.

1. 다리와 마디가 많은 고생물

2. 골격을 갖추게 된 고생물

3. 독특한 특징을 가진 고생물

세 가지 그룹으로 나뉘는데, 종류가 엄청 다양해요.

사실 제가 아는 것들은 손에 꼽을 정도였어요.

제가 아는 건 삼엽충,공룡,암모나이트 정도?!

저희 아이는 저처럼

지구과학에 무관심한 아이로 크지 않아야하니.

아이가 과연 고생물도감을 재미있어할까 궁금하기도 하고

꼭 읽혀주고 싶었답니다.

앗...제가 아는 것들 중 한 종류인 '삼엽충'

엘라티아라고 불리우는데

삼엽충류라고 해요.

책에서 우선 이름의 뜻부터 쉽게 알려주어요.

삼엽충의 '엽'은

몸이 세 갈래의 부분으로 나뉘었다는 뜻이랍니다.

저는 왜 처음 아는 느낌이 나는건지..

그냥 마냥 이름을 외우기만 했지

이렇게 구체적으로

뜻을 외우진 않았던 기억이 나네요..

책에서는 삼엽충에 대해서도 의미뿐만 아니라,

시대별로 다양한 삼엽충들의 종류도

그림으로 보여준답니다.

캄브리아기의 삼엽충들과

오르도비스기 실루아기 등

시대별로 생김새가 달라진 모습들도

한 눈에 볼 수 있고,

그렇게 진화에 대해서도

수월하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어요.


이들이 생존하기위에 어떻게 진화했는지

책에 재미 있게 풀이해주는데

제가 예전에 배웠던

지루하고 어렵게 느껴지던 것과는 너무 달랐어요~

다음 '아크모니스티온'은

아이와 제가 신기했던 고생물이에요.

이전과는 달리 골격을 갖추게 된

석탄기시대의 연골어류종입니다.

생김새를 보면

등지느러미가 가시들이 빼곡하고

평평한 다림판같이 보이는데,

상어와 비스무레하면서

생김새는 특이한 느낌이었어요.

책에서도 이 다림판부분을 설명해주는데,

워낙에 오래전 생물이라 그런지

이것이 방어수단인지 구애하는데 사용되었는지는

추측만 남아있어요~

사실 암컷의 화석이 발견되지는 않아서

확인된 건 수컷이 가지고 있었다는 추측 뿐~

이렇게 미스테리한 고생물들의 이야기를 보면서

아이가 더 호기심을 가지게 되고

함께 생각해보는 이야깃거리가 많은 책이었어요.

고생물도감책 속에

스티커들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걸로 찾아보기도 하고

오랜만에 아이와

이야기를 많이 해볼 수 있었던 책이었어요.

평소 육지동물,해양생물등 관심이 많았었는데,

고생물에 대해서는

이번이 처음 아이가 읽어보았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반응이 오히려 더 좋았어요.

아무래도 지금까지 보지 못했고,

앞으로도 볼 수 없는 존재에 대한

호기심이 컸던 것 같아요.

오래전에 이런 생물들이 있었다는 것에

신기해하고 재미있어했답니다.

동글동글 귀여운 고생물도감

초등아이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이 도서는 책세상맘수다카페를 통하여

출판사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쓴 저의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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