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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 The Little Prince (한글판 + 영문판) - 합본 ㅣ 반석 영한대역 시리즈 2
생 텍쥐페리 지음, 이화승 옮김 / 반석출판사 / 2006년 10월
평점 :
정말 좋아하는 어린왕자 이다!
두고두고 읽고 싶어 소장하고픈 책!!
반석 출판사에서도 어린왕자가 있네요!
한글과 영문 모두 있는 책입니다!
좋아하는 책을 영어로도 같이 읽어 볼수 있으니 참 좋아요!
한글로 읽어보고 다시 영어로도 읽어보고,
어떻게 해석이 되어 있는지 살펴보는 재미도 있답니다!!
영문 책에는 qr코드가 표지에 있는데 챕트별로 읽어져 있는 파일이랍니다.
정말 좋네요!
영어 공부도 같이 할 수 있는 1석 3조 인데요^^

21쪽 어린이는 어른을 항상 너그럽게 대해야만 한다. 하지만 인생을 이해하는 우리에게 숫자는 중요한 것이 아니다.
이렇게 좋은기억하고싶은구절을읽고 영문으로 다시 읽어보는 재미도 솔솔합니다.
영문 책
23p
Children should alwayw show great forbearance toward grown-people.
But certainly, for us who understand life, figures are a matter of indifference.
38쪽 "나는 난 아무것도 이해할 줄 몰랐어. 꽃의 말이 아닌 행동을 판단했어야 했어. 꽃은 나에게 향기와 광채를 뿌려 주었어. 나는 꽃에게서 도망치지 말았어야 했는데... 서툰 잔꾀 뒤에 감춰진 애정을 눈치 챘어야 하는 건데. 꽃들은 아주 모순덩어리거든! 하지만 내가 그녀를 사랑하기엔 너무 어렸던 거야."
92쪽 넌 아직 나에겐 수많은 다른 소년들과 다를 바 없는 어떤 소년에 지나지 않아. 그래서 난 너를 필요로 하지 않고, 너에게 나는 수많은 다른 여우와 같은 한 마리 여우에 지나지 않아. 하지만 네가 나를 길들인다면 우리는 서로 필요한 존재가 되는거야. 나에게 너는 세상에서유일한 존재가 되고, 너에게 나는 세상에서 유일한 존재가 되는 거야.
어린왕자를 읽다보면
구절구절에 한 참을 머무르며 읽게 된다.
왜 어른동화라는지 읽을 때 마다
읽을수록
더욱 더 빠지게 되는 동화이다.
96쪽 네가 오후 네 시에 온다면 난 세시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할거야.
If you come at four o'clock in the aternoon, then at three o'clock I shall begin to be happy.
어린왕자를 읽고는 가끔 하늘을 보며
어린왕자가 사는 별은 어디에 있을까 생각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