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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체력 리부트 - 현직 체육교사가 알려준다
김경도 지음 / 생각의집 / 2020년 12월
평점 :
서문
공부를 위한 최고의 선택 ,운동
인간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됩니다. 운동은 코르티솔의 노예로 살아가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스트레스 지수를 낮춰주는 기적의 도우미입니다. 운동은 인지적영역의 발달에도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 운동은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최적의 뇌 상태를 만들어 준다는 말입니다.
딴짓의 힘, 당신의 딴짓은 무엇입니까?
61쪽 육체적인 힘과 정신적인 힘은 삶의 수평을 유지해주는 두 개의 바퀴와 같습니다. 적당한 운동이 여러분의 인지 발동과 학습에 터보엔진을 달아 줄 수 있습니다.
운동이 스트레스를 낮춰준다
100쪽 꾸준히 운동을 해서 코르티솔 수치를 낮춰 놓으면 일상생활에서 우리를 괴롭히는 다양한 스트레스에도 둔감 해집니다. 스트레스 상황에서 코르티솔 수치 상승폭이 점점 줄어 들게 되는 것입니다. 규칙적인 운동이 스트레스 내성을 길러 준 것입니다. 이처럼 운동은 우리 몸이 스트레스에 과도하게 반응 하지 않고 둔감해 지도록 변화시켜 줍니다.
성적 향상의 전제 조건, 정서적 안정
108쪽 우리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는 튼실한 내적기둥을 단단히 세울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111쪽 덴마크 휘게
휘게 문화는 덴마크 교육 전반에도 깊게 녹아 들어 있습니다. 휘게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편안한 환경 속에서 따뜻한 차를 마시며 평화롭게 담소를 나누는 분위기 정도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휘게문화는 교육 효율이 아니라 교육의 분위기에 주목하는 것입니다.
대화의 기술, 해서는 안 되는 말을 하지 않는 것이 우선
113쪽 '그런 친구는 만나지 마라' 보다는' 그 친구 때문에 속상했겠다' 라는 말이 갈등 상황을 부드럽게 봉합하는 '마법의 표현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급하게 나서서 개입하는 것보다는 한 템포 여유를 두고 접근하는 것이 좋을 때도 있습니다. 아이들의 잠재력은 무한하고 문제에 대한 대처 능력 또한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뛰어 날 때가 많습니다 .우리의 역할은 안내자 정도면 충분합니다.
걸음을 박탈당한 아이들
145쪽 아침 시간 학교에 도착할 때까지 걸어오는 그 시간이 공부 효율을 높이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 차를 태워 교문까지 데려다 주는 것이 아이들이 두뇌 결코 도움되는 행동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공부에 최적화된 뇌의 상태를 만들어 줄 수 있는 기회를 앗아가는 실수를 하지 마세요. 근육이 움직이고 심장이 뛸수록 아이들은 뇌는 최적화됩니다.
아침 식사로 점심 저녁 폭식을 막는다
244쪽 아침을 굶어 칼로리를 줄이는 것 보다 오히려 그렐린 분비를 억누르기 위해 아침을 적당히 먹어 주는 것이 식욕억제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더불어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은 포만감을 줄뿐만 아니라 그렐린의 분비를 억제하고 렙틴의 분비를 촉진한다고 합니다.
일상생활에서 열량 태우기 니트NEAT 하라
261쪽 일상생활 중 열량을 소모하는 방법을 권해드립니다 .그것은 생활 중에서 신체활동을 늘리는 것이 핵심인데요. 소위 니트 (비운동성 활동 열 생성) 라고 하는 방법입니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고 생각을 정리하는 철학자의 길
289쪽 '철학자의 길'은 이름에서 예상하셨겠지만 괴테 ,헤겔과 같은 독일의 대석학들이 즐겨찾던 산책로였습니다. 그들은 꽤나 가파르고 좁으며 구불구불한 길을 오르며 맥박수를 높였을 테고 신선한 산소와 영양이 뇌로 전달되어 새로운 아이디어와 문학적 영감을 얻었 을 것입니다. 산책은 사색과 창의적 사고를 하기에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길을 걷다 철학자의 길, 사색의 길이 이런 의미였군요. 산책이 건강에다가 창의적 사고에도 최고의 선택이니 아이과 꾸준히 즐겁게 산책을 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