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스페인 어느새 포르투갈 - 찬란한 청춘의 첫 번째 홀로여행
김미림 지음 / 성안북스 / 2017년 2월
평점 :
품절


이번 달에 스페인 포르투갈 8박 10일의 패키지 여행을 다녀와서, 여행 기록을 하면서, 인터넷 검색을 하다, 이 책을 알게 되었다. 바로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었다. 여행 전에 이 책을 읽었다면 보는 눈이 또 달라졌겠지. 하지만 스페인 포르투갈의 감흥이 가시지 않은 채 이 책을 보는 것도 또 다름이지. 우리 팀의 노아 가이드님이 가장 애정하는 도시가 포르투라고 했는데, 이 책의 저자 김미림 씨도 포르투에 대해 제일 애정을 표시했다. 패키지 여행이어서 그라나다의 알람브라 궁전에 가서도 나사렛궁을 외부 관람만 해서 몹시 아쉬웠고(사실 여행 당시는 그것도 몰랐다. 다녀온 후 공부하면서 알게 된 사실.), 리스본의 벨렘탑의 전망대가 있어 올라갈 수 있었다는 것도. 하지만, 자유 여행임에도 불구하고, 세비야 대성당을 보지 못하고 온 저자를 보면서 나도 다시 스페인에 가서 나사렛궁도 보고, 포르투갈에서 그냥 지나쳤던 신트라의 숲도 걸어보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