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보이! 반올림 56
마리 오드 뮈라이유 지음, 이선한 옮김 / 바람의아이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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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보이! 괜찮아, 난 늘 그렇게 했는걸. 빵점 시험지나 반성문, 성적표, 결석 사유서 다 내가 직접 사인했어. 커닝도 하고 , 선생님한테 거짓말도 하고, 뒤집어씌워서 나 대신 다른 애들이 벌 받게 만들기도 하고.”-162쪽
교사로서 이런 행동을 한 아이들을 꾸짖고 혼내지만, 누군가를 위로해 줄 수 있는 등장인물 ‘바르’ 를 보면서, 교사의 질책과 훈계가 부끄러워집니다. 어린 아이들과 함께 성장해 가는 어른들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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