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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 가이즈 3 - 귀염둥이의 두 얼굴 ㅣ 배드 가이즈 3
애런 블레이비 지음, 신수진 옮김 / 비룡소 / 2021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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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1,000만 부가 팔렸다는
<The BAD GUYS>가 한국어판으로 나왔어요!
얼마 전에 1, 2편을 너무 재미있게 본 아이들이
후속편은 언제 나오냐며 성화였는데, 드디어
3편이 나왔네요.
얼리 챕터북으로도 너무 유명한 책이라
만나기 전부터 엄청 기대했었는데, 기대만큼
정말 유쾌하고 흥미진진하더라고요.
특히 그래픽 노블로 구성되어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어 더욱 좋았답니다.
이 책은 배드 가이즈인 늑대, 뱀, 피라냐, 상어,
타란툴라가 착한 친구가 되기까지의 에피소드를
아주 코믹하게 그려낸 책이에요.
'나쁜 놈들'이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영웅이 되기로 하면서 이야기를 꾸며가죠.
3편에는 2편의 닭 농장 주인이었던 진짜 악당
마멀레이드가 새로 등장해요.
'억만장자 미치광이 과학자'라는 별명을 가진
악당은 바로 귀여움의 대명사 햄스터였지요!
자신의 닭 농장에서 닭을 탈출시킨
배드 가이즈들에게 복수하고 싶어
함정을 파고 이들을 납치하죠.
과연 배드 가이즈는 무사히 마멀레이드에게서
탈출을 할 수 있을까요?
이야기 속에는 다양한 유머와 재미가
가득 들어있어서 아이들이 책을 읽는 내내
웃음이 멈추지 않았답니다.
그리고 각각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도
아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전해주었어요.
<배드 가이즈>는 그림책에서 동화책으로 넘어가는
아이들에게 책 읽기에 대한 즐거움을 전해
줄 수 있는 책이었어요.
그리고 읽기 독립을 위한 아이들에게도
꼭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