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와 들어와 - 모두 하나 되는 마법의 주문 달곰달곰 2
이달 지음, 조옥경 그림, 김성미 꾸밈, 이주성 작곡 / 달달북스 / 2021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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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북스 인스타에서 이 책을 처음 본 순간
이 책은 우리 둘째에게 대박 날 책이구나하는
느낌이 팍팍 들었어요!!
사실 우리 둘째는 <꽁꽁꽁>이나 <한그릇>처럼
요리와 재료들이 듬뿍나오는 책을
유난히도 좋아하거든요~
역시나 이 책이 집에 도착할 때부터
서평을 올리는 지금까지도 매일 한 번 이상은
꼭 들춰보는 책 중에 한 권이 되었어요!


이 책의 주인공은 우리가 너무나도 즐겨먹는
달걀이랍니다.
노란 왕관을 쓴 달걀은 수 많은 요리들이
어서 들어오라는 소리를 들으며
어디로 갈지 고민을 하죠!!
김밥 속 지단이 될지
아삭아삭 샐러드 속 달걀이 될지
겹겹히 쌓인 샌드위치가 될지
사이다 미끄럼틀을 타고 수학화채가 될지!!
과연 달걀을 어디로 쏘~옥 들어갈까요?


이 책은 작가님이 아이들과 음식을 만들며
흥얼거린 노랫말이 그림책으로 탄생했다고 해요.
그래서 책에나오는 음식들도 아이들이 좋아하는게
가득가득 들어있었어요~
한 장 한 장 페이지를 넘기며 나오는 음식들을
얼마나 먹고싶다고 아우성이였는지~


이 책의 또 다른 매력 중 하나가
그림책 속 이야기가 노래로 탄생했다는 거예요.
책의 뒷 표지에 있는 QR 코드를 찍으면
바로 만날 수 있는데
이게 엄청난 중독성 있는 노래라서
아이들이랑 한동안 엄청나게 불렀답니다.
이미 책의 내용을 모두 외운 듯해요!!


다양한 재료들이 만나
하나가 되어 맛있는 음식이 만들어 지듯이
함께 하는 즐거움에 대한 메세지를
아이들에게 전해줄 수 있는 따뜻한 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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