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하 하디드 - 편견에 맞서 새로움을 창조한 건축가 북극곰 궁금해 7
빅토리아 텐틀러-크릴로프 지음, 이순영 옮김 / 북극곰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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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이라크 소녀가 세계 최고의
건축가가 되기까지를
아름답게 그려 낸 이야기...


이라크에서 태어난 자하드는 어릴때부터
주변을 관찰하고 깊이 생각하는 사람이었어요.
그러다 이모부부가 새로 지을 집의 모형을
보고 난 뒤 자하의 머릿속은 건물을 짓는
과정이 마구 춤을 추었지요.
자하는 건축가가 될 목표를 정하고 공부를
하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건축 현장에 푹 빠졌어요.


드디어 영국에서 건축 사무소를 낸 자하는
틀에 박히지 않는 건축물로 공모전에서도
1위를 하지만 설계가 비현실적이라며
건설에는 실패하게 되지요.
하지만 꿈을 포기하지 않은 자하는
자신의 설계로 독일의 소방서를 짓게 되죠.

그 뒤에도 많은 사람들의 편견으로
힘든 날도 있었지만 자하는 계속해서
도전했고 결국 전성기를 맞이합니다. 


자하 하디드는 불가능에 도전하는 걸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그녀의 그런 용기 있는 도전은 다른 사람들의
편견에 맞서 새로움을 창조하게 되지요.


모두가 안된다고 포기하라고 했지만
자하 하디드는 자기 자신을 믿음으로서
힘든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여성 건축가 최초로 프리츠커 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여러 나라에 수많은 예술적인 건물들을 
남기고 2016년에 자하 하디드는 세상을 떠났지만
그녀가 스스로를 향한 믿음과
꿈을 향해 밀고 나갔던 용기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 속에 남아 있을 것 입니다.


우리 아이들도 커가면서 다른 사람들의
나쁜 평가를 들을 수도 있을 것 입니다.
그럴때마다 자하 하디드의 이야기를 생각하며
자신의 길을 꺽이지 않고 용기를 내어
힘차게 앞을 향해 걸어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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