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이 제 위치를 잃는 것과 천재지변을 연결짓는 관념.
가령 옛날에는 어떤 사람의 ‘기질, 성격(disposition)‘이 그 사람이 태어나던 시각의행성들 위치, 즉 행성들의 배치(disposition)에 따른 결과라고 보았습니다.
태어나던 시각에 목성(Jupiter)이 지평선 위로 떠오르고 있었다면 쾌활한 성격(jovial00000000_051c-b18c-ffffffe, 320320disposition), 토성(Saturn)이 떠오르고 있었다면 음울한 성격(saturnine disposition)이라고 했습니다. 또 재앙(disaster)이란 ‘dis-astro‘, 다시 말해 ‘잘못 놓인 행성(misplaced planet)‘ 이었습니다. 동일한 발상에서 나온 ill-starred 비운의라는 표현도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