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하게 말하는게 못내 쑥스러워 두툼한 장난 속에 조금씩 넣어 만든 이야기들. 아직은 서툴다. 장난은 센스 있고 내 취향이지만 자주 한걸음씩 선을 넘고, 진지할 때는 조금 오글거리기도 한다. 하지만 결국 좋다. 10년 후엔 배우로서도 작가로서도 열성팬이 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