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초반이지만 과감하게 말해보자면, 체스터튼에 대한 애정이 더 깊어지게 만들 것 같다. 없던 믿음이 생길 것 같진 않지만. 추천의 말이나 서문 같은 건 개정판이 나오면 깔끔하게 삭제하면 좋겠다. 보석에 똥을 발라놓는건 상식적으로 바람직한 짓은 아니다. 그리고 이 책은 불신자들보다는 이 땅의 광신적인 기독교인들이 열독하길 바란다. 당신들의 신앙은 잘못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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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드 2017-03-27 2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 읽고 나니 똥은 너무 심했다는 생각이 든다. 그냥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정도가 공평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