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작가들의 여자 경험이 많지 않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있다. 남자들간의 진한 우정을 브로맨스라고 하는데 아버지와 아들의 경우는 뭐라고 해야 할까. 뭐든간에 퀸 부자의 관계는 좀 묘한 데가 있다. 어머니가 없는 가정인데 결핍은 전혀 느껴지지 않고 오히려 남자들의 로망을 자극하는 아지트 같은 생활 풍경이 있다. 가사를 도맡아하는 하인 비슷한 캐릭터까지 있으니 금상첨화. 확실히 초기의 미스터리는 남자들의 로망을 잔뜩 부어 만들어낸 것 같다. 여성관을 포함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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