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수도서관

호소다 마모루는 확신의 문과인것 같다. sf스러운 소재를 다루고 있는데 구체적인 설정이 미숙해보인다. 애초에 별 신경을 안썼을 가능성이 크긴 하지만.
메시지는 초반에는 디지털과 ai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네트워킹 시스템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아날로그적 소통시스템을 찬양하는 듯 하지만, 후반에는 일본 콘텐츠에서 심심찮게 보이는 일본 문화 최고, 미국이 잘못했네, 미국이 싼 똥을 일본이 치웠다 등등으로 변한다. 메시지의 내용 자체도 이게 뭔가 싶지만 전달 방식이 너무 노골적이라 의아해졌다. 이런 감독이었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