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대 영국의 도서관도 대여 기일이 14일이었다.
그래서 도서관을 찾아보기로 했지. 사람들은 어째서 도서관을 이용할 생각을 안 하는 걸까. 아마 책들이 많이 더럽다고 생각하기 때문일 거야. 이 책은 상태도 좋고, 그렇게 더럽지도 않은 것 같아. 십사일이야. 대여 기간이라기보다는 마치 선고받은 날짜처럼 들리지. 그곱사등이에 관한 관심으로 더이상 쐐기풀로 맞는 것처럼 아프지 않기를 바랄게. 조만간 찾아갈게.마르타 - P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