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주의를 직접 이야기하는 건 초반 뿐이지만, 개인주의자의 관점은 책 전체에 걸쳐 있고, 진정 합리적인 개인주의는 공동체의 힘과 타인과 연대하는 개인의 역할을 무시하지 않는다는 인상을 받게 된다. 결국 저자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개인주의 그 자체라기보다는 바람직한 개인주의가 정착되어야만 제대로 구축될 수 있는 이상적인 공동체에 대한 꿈, ‘담대한 낙관주의자‘의 희망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