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으면서, 내 집 내가 있는 공간이 내게 무언가 이야기하기 위해 말을 고르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사실은 이미 이야기를 했는데 듣지 못한 것에 가까울 것이다. 나는 아직 건축의 언어에 익숙해지지 않았다. 들어보고 싶다는 마음만 있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