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곰돌이 푸의 다정한 리더십 - 성공하는 비즈니스와 인간관계를 위한
로저 앨런 지음, 김정희 옮김 / 드림셀러 / 2024년 8월
평점 :
리더십이 있는 사람은?
니콜로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은
리더십의 표본이 되는 책이었고, 요즘도 많이 읽는 고전이다.
권력을 유지하면서, 지켜내야하는 시대에 살았던 그는
때로는 잔인하게, 권모술수의 수단을 취해야 함을 강조했다.
그의 <군주론>은 히틀러와 무솔리니 같은 독재자들이 가장 좋아한 책이었고, 자신의 입맛대로 해석해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지는 다들 알것이다.
우리는 다정한 사람에게 끌린다.
브라이언 헤어,버네사 우즈의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를 보면
친화력, 협력적 의사소통이 우리를 여기까지 살게 했다는 걸 알수 있다.
#곰돌이 푸의 다정한 리더십은 바로 그런 책이다.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 다정한 관계의 기술을 제시한다.
책은 어렵지 않게 술술 읽혔다.
'좋은 리더가 되기 위한 여섯가지 원칙'과 수행방법을 소개하는데,
던져진 화두에 맞게 귀여운 푸와 친구들의 적절한 모험이야기가 있었다.
그 에피소드들은 귀여웠고, 피식 웃음도 났다.😚
비단, 리더들 뿐만 아니라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원칙들이었다.
그것은 뭔가 차별성 있는 특별함은 없었지만,
아주 기본적인 원칙을 부드럽게 짚어주어 좋았다.
기본은 반석이 되니까.😉
마지막으로 표지를 보면,
그저 귀엽고, 때때로 인생 명대사를 읊어
인상 깊었었던 빨간 크롭티의 푸가
현대로 와서,
셔츠에 테이크아웃 커피를 들고 있다.
이 또한 변화에 적응하는 푸 리더의 참모습이겠지?😁
📝 좋은 의사소통가가 되려면 경청을 잘해야 해요. 114p
📝 유능한 리더는 자신과 함께 일하는 사람들을 돋보이도록 하는 걸 목표로 합니다. 146p
📝 리더는 사람들을 변화시키거나 그들의 기본적인 성향을 바꾸려고 하지 않아요. 176p
📝 리더가 할 수 있는 일은 구성원들이 스스로 성장 발전하도록 격려하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뿐입니다. 186p
한줄평 : 다정한 푸와 함께한 다정한 관계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