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안소천사 1 - 초록눈의 삐엔, 만화중국어 제2탄 벽안소천사 1
불립문 기획, 오디웍스 지음, 후파워스튜디오 그림 / ODbooks(오디북스)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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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중국어와 영어를 함께 배우며 재미있는 중국 고전도 읽을 수 있는 일석삼조의 행운이 이 책한권에 들어있네요.

초록눈의 삐엔, 정말 개구쟁이에 귀여운 케릭터네입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중국어가 눈에 잘 들어오지 않네요.

영어는 그래도 다 아는 단어여서 그런지 잘 들어오던데, 영어에 비해 큰 글자로 쓰여졌는데도  중국어는 낯설어서 그런지 잘 들어오지가 않네요.

어째든 아이들이 중국어와 영어를 가까이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것은 분명한 것 같아요.

우리 아이는 지금 벌써 3번은 읽은것 같습니다. 재미있다고 하면서 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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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고양이를 찾아가다 집요한 과학씨, 웅진 사이언스빅 21
이자와 마사코.최종욱 지음, 조영경 옮김, 히라이데 마모루.양순옥 그림, 신남식 감수 / 웅진주니어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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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요한 과학씨 정말 고맙습니다.

집요한 과학씨의 그 집요함으로 호주의 야생고양이를 집안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4개월 반의 긴 여정속에서 23마리의 고양이 목에 전파 발신기를 달고 이름을 하나하나 붙여주며 자세히 관찰한 기록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서체가 부드럽고 편해서 읽기가 쉬웠고, 하나하나 고양이의 이름과 자세한 기록내용을 통해 4개월 반의 긴 여행을 함께 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야생고양이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보는 고양이와 비슷하지만 야생에서 살기 때문에 새끼 토끼를 사냥해서 먹는 모습이 마치 사자나 하이애나같은 모습이었다.

가뭄이 심해지면 사람들이 사는 마을로 내려오기도 한다는 것이 특이했다.

고양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던 나로서는 이 책을 통해 고양이에 대한 선입견을 조금은 버릴 수 있었다. 개와 같이 사람과 친한 동물 고양이.

야생에서 살던, 사람들과 가까이에서 살던 우리 사람들과는 떼놓고 생각할 수 없는 동물임에는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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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울지마세요
샐리 니콜스 지음, 지혜연 옮김, 김병호 그림 / 서울교육(와이즈아이북스)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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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살 샘은 백혈병에 걸린 아이다. 이 책은 실화는 아니지만 11살 샘이 100일정도 걸려 쓴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11살 소년의 입장에서 자기가 죽을 것을 알면서 자기가 하고 싶은 일들을 하나씩 적어가며 또 하나씩 해보는 그런 과정에서 일어나는 가족들과의 마음아픈 이야기가 담겨있다. 제목 그대로 샘이 아빠에게 울지 말라고 말하는 장면도 나온다.

엄마와 아빠는 샘에게 상처를 덜 주고 싶은 마음에 샘 앞에서는 샘의 병에 관한 이야기를 거의 하지 않는다. 또한 샘 앞에서는 엄마도 잘 울지 않는다. 아빠는 더욱 그러했고...

하지만 함께 집에서 같이 공부하던 펠릭스가 먼저 죽음을 맞이하며 샘과 샘의 가족들도 서서히 죽음을 준비하게 된다.

정말 마음시리도록 슬프고 짠한 이야기다.

이 책을 읽고나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우리옆에 있어주는 것 만으로도 감사 할 수 있는 마음이 저절로 생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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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비노 - 유전자 이상이 만들어 낸 색다른 친구들 눈에 보이는 과학 1
강현옥 지음, 박기종 그림, 윤주열 사진, 이태원 감수 / 길벗스쿨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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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비노는 일반적으로 흑갈색 색소인 멜라닌이 없어서 몸에 흑갈색이 나타나지 않는 동물이라고 보면 정확할 것이다. 그래서 대부분 흰색을 띠는 동물이나 물고기가 많다.

알비노들은 우리가 흔히볼 수 있는 그런 상식적인 동물들이 아니다.

그래서 어쩌면 "뭐 저렇게 생겼어" 할 수도 있겠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들 나름대로 개성도 있고 예쁘고 귀여운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어려운 용어들을 자세히 설명해주고, 사진으로 직접 비교하며 설명해 주며, 또한 어투가 아이들에게 말하듯이 부드럽고 편안해서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우리 아이들이 흔히 볼 수 없는 동물들이 이렇게 책을 통해 볼 수 있게 되어

이 세상에는 우리와 다른 모양, 다른 색깔의 생물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길 바라며 그들을 편견없는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아이들이 되도록 설명과 함께 읽었다. 아이들도 재미있게 잘 읽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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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체험박물관 2 - 교과서 현장체험학습
정인수 지음 / 문예마당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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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처음 책을 받았을때 박물관이라는 이름 때문에 조금 지루하리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 기대와는 달리 글이 술술 잘 넘어갔고, 생생한 그림과 자세한 설명에 마치 제가 박물관에 있는듯한 느낌을 받았답니다. 그리고 자세한 위치 설명과 개관시간, 휴관일, 관람료까지 친절하게 설명이 되어있어 이 책 한권만 있으면 박물관 여행하는데 참 요긴할것 같아요.

책을 읽으면서 모르는것도 새롭게 알게 되었고, 박물관에 아이들과 함께 가면 어떤것들을 아이들에게 가르쳐주고 중점을 두고 알려주어야 할지도 미리 알게되어 정말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 

제목 그대로 어린이들이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박물관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박물관의 딱딱한 분위기를 부드럽게 안내해주는 정말 오랜만에 만나보는 괜찮은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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