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비노 - 유전자 이상이 만들어 낸 색다른 친구들 눈에 보이는 과학 1
강현옥 지음, 박기종 그림, 윤주열 사진, 이태원 감수 / 길벗스쿨 / 2007년 12월
평점 :
절판


 

알비노는 일반적으로 흑갈색 색소인 멜라닌이 없어서 몸에 흑갈색이 나타나지 않는 동물이라고 보면 정확할 것이다. 그래서 대부분 흰색을 띠는 동물이나 물고기가 많다.

알비노들은 우리가 흔히볼 수 있는 그런 상식적인 동물들이 아니다.

그래서 어쩌면 "뭐 저렇게 생겼어" 할 수도 있겠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들 나름대로 개성도 있고 예쁘고 귀여운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어려운 용어들을 자세히 설명해주고, 사진으로 직접 비교하며 설명해 주며, 또한 어투가 아이들에게 말하듯이 부드럽고 편안해서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우리 아이들이 흔히 볼 수 없는 동물들이 이렇게 책을 통해 볼 수 있게 되어

이 세상에는 우리와 다른 모양, 다른 색깔의 생물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길 바라며 그들을 편견없는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아이들이 되도록 설명과 함께 읽었다. 아이들도 재미있게 잘 읽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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