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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영의 키즈 싱글리쉬 8 - 동요로 배우는 신나는 영어
박현영 지음 / 꿈소담이 / 2006년 8월
평점 :
품절
chant를 처음 들었을때 귀에 쏙쏙 들어오는 것이 정말 듣기 좋더군요.
아이들도 이게 뭔가 하며 열심히 듣구요.
우리나라 동요를 영어로 번역하여 부르다니...
정말 좋은 아이디어인것 같아요.
아이들이 영어를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어서 좋네요.
우리가 잘 아는 한글표현을 영어로 가르쳐주니 영작이 저절로 되겠어요.
쏘옥쏙 단어공부와, 한마디도 쉽고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와있어 아이들에게 부담이
덜 되고 영어공부를 재미있게 하게 하네요.
톡톡발음도 영어발음을 좀 더 자연스럽게 하도록 유도하고 있어 눈에 잘 들어옵니다.
뒤에 있는 워크북도 따로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되도록 한 권에 묶어 놓은것도 참 좋네요.
앞에서 노래로 배운것을 여러가지 활동을 통해 익히게 되니 잘 잊어버리지도 않고 금방 익힐 수 있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활동도 많아 마음에 듭니다.
그런데 책에 영어발음을 발음기호가 아닌 우리나라 한글로 표기해 놓은것이 영 마음에 걸리네요.
그렇게 되면 아이들이 영어를 읽으려고 하는것이 아니라 한글로 표기된 한글을 읽으려고
할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그렇게 되면 영어를 영어답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영어를
한글로 배우는 것 같아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것 같지는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째든 아이들이 재미있어 하고 좋아하니 영어공부에 도움에 되는 것은 분명하겠네요.
재미있고 즐겁게 노래들으며 영어공부 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