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꿈이 너무 많아 다림창작동화 5
김리리 지음, 한지예 그림 / 다림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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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야기는 2학년이 된 슬비가 어느날 글짓기 숙제를 하게 되면서 겪는 에피소드이다.

슬비가 숙제를 다 하지 못하자 엄마가 대신 왼손으로 숙제를 해주었는데 슬비는 그것을 선생님께 내지 않고 그 다음날 다시 자기가 쓴것을 숙제로 낸다.

숙제의 제목은 "나의 꿈"

슬비는 되고 싶은것이 너무 많아서 그것을 모두 글짓기 숙제로 쓴다.

교장선생님부터 빵집주인, 문방구주인, 옷가게 주인, 미용실 언니까지 정말 되고 싶은것이 많은 슬비이다.

그 나이의 아이들은 되고싶은 것이 많은것이 어쩜 당연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꿈이 바뀌는것이 당연한것도 어쩜 주변의 많은 영향 때문일것이다.

그러면서 자기의 꿈에 대해 생각해 보고 자기가 어떤 일을 좋아하는지, 또 어떤 일을 잘 하는지 하나하나 알아가면서 자기의 꿈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게 되는것 같다.

슬비가 엄마가 대신 써준 숙제를 내지 않고 그 다음날 자기가 쓴 숙제를 낸 용감한 행동을 보며 역시 슬비라는 생각을 했다.

 슬비 화이팅! 계속 그렇게 솔직하고 담백하게 살아가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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