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 없이 국제중 보낸 하루 나이 독서
이상화 지음 / 푸른육아 / 2014년 6월
평점 :
절판


재혁이네 하루나이 독서 비법!!!

사교육 없이 국제중 보낸

하루 나이 독서

-푸른육아-

제목을 읽으면서 정말 사교육이 없이도 가능한걸까??

하는 의구심을 갖게 만들어 더 읽어보고 싶은 욕구가

강하게 느껴지는 책 입니다.

엄마도 아닌 아빠가 아이에게 온 마음을 바쳐

훈육과 교육이 결과로 나타난 게 믿기질 않아서

읽고 또 읽었답니다.

한편으론 우리집 애아빠가 재혁이 아빠처럼

교육에 힘쓰지 않았다는 자괴감이 생겨서 때론 씁쓸하기도

했답니다. ㅜㅜ

저희집은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책의 권수가 줄어 들었는데

나이수에 맞는 하루 독서법도 꾀 괜찮은 방법같아요.

정말 재혁이와 함께 아빠의 성실과 끈기로 재혁이가 잘 클 수 있었고

사교육없이도 가능하단걸 모범적으로 보여줄수 있어서

참 다행이고 감사합니다.

하지만 끝까지 읽으면서 삶의 고통이 누구보다 컸기에

더 간절함이 절절이 느껴져서 눈물도 나고

암튼 우리도 헝그리정신을 갖고 허리띠를 졸라매며

따라쟁이가 되볼까' 하는 막연한 동경심도 들었는데

그게 저에게 느껴지는 한계라 생각이 들어서

재혁이 아빠에 대한 존경심과 부러움 반이 되었답니다.

재혁이엄마의 건강이 온가족에게 힘이 되도록 응원합니다.

재혁이는 엄마 아빠를 참 잘 만난것 같아요.

또한 재혁아빠께서 말한 구절이 생각납니다.

"부모가 중심을 잡지 못하고 옆집아이랑 비교하면 비틀거리게 되고

비틀거리면 아이의 교육이 엉망이 된다.

그래서 교육에 관한 나는 뚜렷한 주관대로 나아갈 생각이다."

라는 구절이 지금도 잊혀지질 않는다.

평범하지만 진리라서 더욱 공감이 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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