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가 공부를 못하는 진짜 이유
최영현 지음 / iwbook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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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가 공부를 못하는

진짜이유

최영현 지음

[상상의 날개]

 

 

 

 

 

이 책을 읽는 내내 나 자신에게 칭찬을 많이 하였다.  그래서 더욱 더

고등학교 다니는 내 아이가 사랑스럽게 보였다.

 

지난 5년전에 내가 저지른 만행을 내아이에게

용서를 구한 적이 있었다.

사춘기를 시작한 초등학교6학년 졸업할 즈음.

내 아인 폭탄 선언을 하였다.

"죽고싶다'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다.

기대를 한껏 바라보며 나 혼자 해바라기 한것 같아

억울하기도 했다.

하지만 내색하지 않고, "미안해, 엄마가 잘못했어."

진심을 다해 사과 하고 변명이라고 내 뱉은 말이

나도 모르게 엄마의 최선이었다고 하는 말을

아인 듣는둥 마는둥,,,,

다니던 학원도 그만 두고 모든 공부 올스톱 ㅜㅜ

지금 생각해보면 어이가 없다.

무지할 정도로 나의 한심한 엄마의 모습땜에

얼마나 힘들었을까 ? 생각해 보면 이책이 나를 위로해

주기도 하여 공감이 되었다.

 

 

 나만 그런게 아니었구나. 하는 안심과 불안이 낳은 또 다른

나의 뒷모습에 두가지 맘이 교차했었으니까.

나 역시 초등학교땐 내 자식도 서울대 보내고 싶었다.

지금은 인서울만 이라도 감지 덕지 지만,,,

 이 그림을 보면서  내아이의 역량이 비유되는것 같아 씁쓸하다.

종지그릇 밖에 안되는데 대접을 원했으니ㅜㅜ

맞다. 내불안과  믿음이 없는 껍질과도 같은

영혼이 없는 엄마 곁에서

울아들은 병이 들 만큼 많이 아팠으니까.

이 책은 나의 영혼을 씻어주듯 용서가 되는 참회서가 되는것 같아

읽는내내 편안했다.

지금은 예전과는 180도 다른 삶을 살고 있는 나의 아들에게 감사하다.

기특하고 자기의 목표를 갖고 열심히 지금도 학교에서 책과 씨름하고 있을

내아들의 뒷모습이 자랑스럽다.

예전엔 내아들이 열심히 공부하리라 꿈도 꾸지 못했다.

그리고 공감하기가 넘 힘들었다.

나 혼자 절망에 빠져 눈물로 지낸 시간들이  내 맘을 단단하게 다져진

땅처럼 굳어진  이 여유로움을 즐기는 시간들이 고맙고 또 감사하다. 

 노래가사중'아픈만큼 성숙해지고' 란 가사가 떠오르는데, 나와 같은 배를 타고

노를 저어 망망대해를 헤쳐갈 우리네 엄마들 역시 희망을 잃치 말라고

소리쳐 알려주고 싶은맘에 용기가 생긴다.

내가 듣고 싶고 알고 싶은 내용이 이 책에 빼곡히

적혀있어서,,

 이 책에 적혀진대로 잘못을 하면 용서를 구하고, 우린 신이 아니니까,,,

욕심을 내려놓는일 , 정말 힘들지만 내자식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하겠다.

그리고 믿어주면 믿는 만큼 따라오는 나의 아이의 꿈과

희망이 보인다는 걸 난 겪어 봤기 땜에 자신있게 말 할수 있다.

 

그래서 나와 하나가 될수있는 내아이의 모습이

사랑스럽게 보여지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나 역시 이책을 읽는내내 공부하는 방법을 터특한 것 처럼

시험 백점 맞은  기분이 들어서 기분이 넘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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