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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주지 않을 결심 - 이기적 본능을 넘어서는 공감의 힘
카렌 암스트롱 지음, 권혁 옮김 / 불광출판사 / 2024년 9월
평점 :
이런분들께 추천해요.🫴
+ 인간관계 속에서 상처로 힘들어하는 분들
+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찾고 있는 분
+타인과 소통에서 깊은 공감과 이해를 실천하고 싶은 분들
+ 자비로운 삶이 무엇이며, 어떻게 배우고 실천하는지 인문학적으로 알고 싶은 분들
📍제목 : 상처주지않을결심
📍저자 : 카렌 암스트롱 /권혁 옮김
📍출판사 : 불광출판사
📍출간일: 2024.10
💬 타인의 입장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자비의 시작이다.”
“자비는 말이 아니라, 작은 행동에서 실천될 때 진정한 힘을 발휘한다.”
📚 저자는 자비가 단순한 감정이 아닌,
매일의 일상 속에서 훈련하고 실천해야 할
덕목임을 강조하고 있다.
우리가 타인에게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을 사랑하고, 이해하며,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는 마음을 키워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서로에게
자비로운 존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길을 발견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인류애를 실현시킬 수 있음도 이야기하고 있다.
1. 자비란 무엇인가
자비의 중요성과 본질을 먼저 인식하는 것이
자비로운 삶의 출발점이다.
2. 한발 물러나 세상을 둘러보라
즉각적인 감정적 반응보다는
세상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법을 배우는 단계.
상황을 좀 더 넓은 시각에서 보고,
깊이 생각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
3. 나를 사랑해야 남도 사랑한다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해야
타인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다.
자비를 실천하는 데 있어 자기 돌봄의 중요.
4. 타인의 입장에 서 보기
자비의 핵심은 타인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그들의 입장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
진정한 공감이란 무엇인지 알 수 있다.
5. 내 마음 사용법 익히기
자기 마음을 다루는 법을 배워
자신의 내면을 탐구하고, 마음을 관리하며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 수 있는 훈련하라.
6. 일상의 작은 행동부터
일상에서의 작은 친절과 배려,
이해심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
자비는 거창한 행동이 아니다.
7. 우리는 얼마나 무지한가
자신이 모든 것을 알지 못하면,
타인에 대해 오해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 중요. 자신의 무지를 인정하고,
끊임없이 배우고자 하는 자세를 가지는 것이
자비 실천의 필수.
8. 우리는 서로 어떻게 대화해야 할까.
말을 통해 타인에게 상처를 줄 수 있듯이,
말을 통해 치유와 위로를 줄 수 있다.
진정성 있고 공감하는 대화가 자비로운 관계의 기본.
9. 누구는 낯선 곳에서는 이방인이 된다.
모든 사람은 낯선 곳에서는 이방인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을 통해 타인을 더 이해하고 공감을 해야한다.
10. 모르는 것을 이해할 수는 없다.
모르는 것을 배우려는 겸손한 태도를 갖추는 것이 중요.
11. 고통을 마주하라
자비는 타인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고 마주하며,
그 고통 속에서 자비로운 행동을 실천할 수 있다.
12. 원수를 사랑하라
가장 어려운 자비의 실천.
적대적인 사람들, 즉 원수를 사랑하는 것이
진정한 자비의 완성이며,
이를 통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 수 있다고 강조.
💡 읽으면서 가장 와 닿았던 부분은
자비가 나의 내면에서 시작된다는 점이었다.
타인을 돕기 전에
먼저 나 자신을 사랑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또한 자비는 큰 행동이 아니라
작은 실천에서 비롯된다는 것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내 자신을 더 알아가는 시간과 함께
가족, 친구들의 입장을 공감하고 인정할 줄 아는 힘,
더 나아가 '싫은 사람'도
그 사람 그대로를 인정할줄 아는 자비심은
어찌보면, 내 안에서 시작됨을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