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랏빛 소의 최강백과시리즈는 매번 볼때마다
신기하고 재밌어 해서
신간이 나올때를 기다리고 어떤 종류의 백과가 나올지
궁굼해하는 편이예요.
이번편은 우리몸의 비밀이 실려있는데요
피부부터 손톱, 털, 뼈, 근육, 소화기관, 호흡기관, 림프계, 등등 일반적으로
알기도 어려운 것들도 많아요~
차례에 나온 태아사진은 처음에 아이가보고 엄청 신기해했죠.
진짜 배속에서 이러고 있을까 하면서요.
책을 펼쳐보면 세포의 모습이 이런가 싶은 일러스트가 실제처럼 그려있어서
더 신기했던것 같아요.

일반적으로 신체를 설명할땐 피부를 설명하고
그아래 무엇이 있는지는
좀더 구체적으로 나오는 책을 봐야하는데 이책은
겉과 그안에 뭐가있는지, 왜 피부를 보호해야하고 피부의 다른조직으로는 손발톱도
있다는것들. 피부의 체온조절방법 그리고 구성조직의 단면그림의 자세한 설명까지
모두 한눈에 다 펼쳐지게 되어있어서 이안에 궁굼한거 다있다!
이런책인거죠.
재밌었던게 털도 있었는데요.
곧은털 물결모양털 곱슬곱슬털 모양에 따라 분류해서 보여줬는데
그게 단면이 다다른거 있죠. 그냥 머리카락정도의 털이 단면이 있고
모양이 다르다는것이 신기했어요.
뼈도 다양한 뼈가 있었는데 강철만큼 튼튼하고 유연하기는 10배가 무게는 나무만큼?이라는
표현이 정말 와닿았어요. 골다공증의 뼈가
구멍이 슝슝 뚤린걸 보고는
할머니 걱정을 하더라구요~
간, 쓸개, 이자, 큰창자~ 몸을 구성하는
요소들이 이렇게나 많았냐고 하면서
머리카락부터 몸속 기관까지 두루두루 보면서
깜짤놀라기를 여러번 할만큼
다채롭고 유익하고 재밌었어요.
실사, 실사와 같은 그림도 한몫했구요.
몸에 대한 궁굼증 아이들에게 이책 한권이면
궁굼증 해결될 수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