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넘는 세계사 - 긋고, 지우고, 옮기고! 국경선으로 읽는 세계사 I need 시리즈 35
오승현 지음, 편히 그림 / 다림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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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상품을 무상제공받아 작성된 솔직한 후기입니다"


국경선 나라와 나라의 경계를 나타내는 선.

국경선은 자연환경에 맞추어 강이나 산맥등 자연적인 방어선을 기준으로 삼는다고 생각했었는데

어느날인가 미국과 캐나다는 직선인거예요~ 뭐지? 했더니 인위적으로 그어져서 합의나 조약에 따라

긋기도 한다고 하네요. 식민지 개척으로 국경선이 이루어졌던 아프리카도 마찬가지고요~

초5인 아이가 1학기에 배운 사회부분 국토 영해 영공이 나오면서 자신이 아는것이

나오니 관심을 보이며 읽어보더라구요.

선을 넘는 세계사의 내용이 배경지식이 되고 삽화와 사진들로

정확성을 높여 신뢰를 주기도하고, 국경선에 관련된 여러 나라들의이야기를 담아

놓았고 몰랐던 사실들이 많이 있기도 하네요.


얼마전 유럽에 간 여자배우들이 국경을 넘어갈때 아무런 제재가 없어

신기해했었는데 이책에서도 네덜란드와 벨기에가

옆집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걸보고는

아이가 얼마나 부러워하던지 북한과

우리도 저렇게 국경을 드나드는것이

자유로우면 좋겠다면서 그렇게 되면 여행을 하기 좋은 나라가 될거라는 이야기를 덧붙이기도 했어요.

부록부분으로 나오는 이야기들은 초등학생에게 도움이 될만한

배경지식이 담겨있어요. 국경선 휴전선의 차이를 다루거나,국경분쟁, 멕시코의장벽등

다양한 이야기가 있네요.

무국적자, 난민에 대한 이야기까지 우리아이들이 알아야 될 국경에 관한

많은 이야기 선을 넘는 세계사로 가까워지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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