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쉬운 과학 수업 : 브라운 운동 - 확률의 역사부터 아보가드로수 결정까지 노벨상 수상자들의 오리지널 논문으로 배우는 과학 6
정완상 지음 / 성림원북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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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운동이 무엇인지 하나도 모르는 상태에서 


세상에서 가장 쉬운 과학수업이라고 씌여있는것을 보고


겁없이 읽겠다고 선택했다가 책을 받아본순간


여러수식들이 함께 빼곡히 적혀 이책을 어찌 읽어야 할지 걱정이 앞섰다.




도대체 어떤것이 과학 수업이라는건지. 그제서야 보이는 문구


"논문"으로 배우는 과학'


이부분을 놓치는 바람에 그냥 재밌는 과학 이야기책인줄 알았다가


브라운운동이 대체 뭐간디? 라는 생각으로 읽기 시작했다.




브라운은동은 액체 혹은 기체 안에 떠서 움직이는 작은 입자의 


불규칙한 운동. 물에 떠 있는 꽃가루의 운동, 냄새의 확산현상이라고


씌여있다. 불규칙한것도 과학적으로 설명이 가능하다는것이 


말이되나? 과학자들이 진짜힘들겠네 하는 생각이 들면서


저자의 글에 보면 고등학생 수학만 알면 된다고하는데


저는 고등학교 수학을 놓은지 이미 20년이 흐른지라


기억이 안나서였는지 수식이 담긴 부분은 봐도 잘 이해가 안갔다.


아마도 고등학생이 되면 배우는 내용들을 아는 고등학생이상의


어느정도의 과학적 지식, 수학적 지식이 있는 사람들이 읽으면 


재밌게 보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브라운운동을 이해하기 위해 배경지식이 되는것들을


설명하는데 통계역학, 유체역학을 이해해야해서 풀어주는 


수학적인 설명과 수학자들의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눈에도 잘 보이지 않는 입자들이 퍼져나가는것이 변수가 적용되 그나마도 


힘든것을 보고 다른 학문을 이용해서 적용하고 풀어나갔다는것도 신기하지만


수학자들이 그걸 연결시켜서 이어나간다는것들이


더 신기하다.


엉뚱했던건 이름도 긴 수학자 스몰루호프스키의 술취한 사람의 맘대로 걷기라는것으로


브라운운동을 설명했다는것이 너무 신기했다.


사람마다 보는 시각이 다르다는것 그러면서도 같은 결과를 도출해낸다는것,


참 대단하다.


수학자들의 에피소드도 재밌게 읽었는데


아인슈타인이 브라운운동, 통계역학을 창시, 상대성 이론까지


두루 섭렵했다는것을 보면서 천재라는것이 새삼 더 느껴졌다.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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