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슈와 카이의 환경 지키기 대작전
썬더키즈 함께 만들어가는 세상18
함께 만들어 가는 세상이 타이틀인 만큼
친환경 용지를 사용했다는것도 눈에 들어왔다.
환경문제가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다. 얼마전 지구의 블랙박스라는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빙하가 녹고
해수면의 높이가 올라가고, 밀림이 사라지고
저수지의 바닥이 들어나며
숲이 불타버린 지구의 곳곳을 들여다보며
지구 환경의 위기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일깨워주는 프로그램이였다.
그 다큐멘터리를 본 후여서인지 이책과 맞물려 보여지는
환경오염은 더 심각하게 다가온듯 했다.

탄소중립을 외치지만 끝없이 탄소를 배출하기를
주저하지 않는 사람들, 쓰레기를 여기저기 버리고
사람들이 요구하는 소를 키우기 위해 숲을 불태우는 상황과
넘쳐나는 옷 등등 지구.
해로운 일들을 너무 아무렇지 않게 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잘못하는 것을 알면서도 바뀌지 않아서
책읽는 내내 진짜 이런일이 지구에 있냐고 아이가 묻기도 했다.
사실이고 이야기에 뒷받침 되는것들도 다 사실이라고
말하면서 미안했다.
미래 아이들이 살아야 할 환경을 지금 빼앗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슈슈와 카이는 지구의 sos를 받아 그지역을 찾아가
현재 그곳의 문제점을 이야기한다.
어떤 방법으로 환경을 개선해 나갈 수 있는지
방법을 이야기하고 개선하지 못했을때 미래의 모습을 보여주며
꼭 지켜 나가야 함을 약속받는다.
탄소 다이어트 처방전에서 개인이 지킬 수 있는 부분이
많이 있어 아이와 함께 참여하기로 했다.
지구 각곳에서 우리모두를 위해 동참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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