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어린이가 알아야 할 식량 위기와 미래 식량 이야기
식량위기? 왜? 실상 제목을 봤을때는 이해가 안되었어요.
환경오염에 대한 이야기라고 했었는데
환경오염이 식량위기랑 어떻게 직결될까 라는 생각에 아이와 이책을 읽어보게 되었어요.
그런데... 읽으면 읽을 수록 한숨만 나오고
아 이래서 환경오염이랑 식량위기가 연결되는구나 하고 이해하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읽을수록 심각함이 느껴지더라구요.
옥수수를 자주 사먹었는데 어느순간 가격이 오르더라구요.
뭐든 오르는 시기라서 그래서 오르나 보다 했는데
수입산 통조림도 오르는것이 이해가 안되었어요.
한캔에 천원남짓 하던것들이 이천원남짓으로
가격이 껑충! 그게... 이유가 있더라구요.
미국에서 옥수수 농사를 하는 땅이 가뭄으로 농사를 짓지
못하는 땅으로 만들고 있다고해요.


이책에서는 우리나라의 곳곳의 환경이 변화하고 있는것으로 시작해요.
제가 학교에서 배울때만해도
강원도는 옥수수, 고랭지배추, 감자
대구는 사과 제주도는 귤,한라봉
그런데 기후가 변화하기 시작하면서 강원도에서 사과를 재배하게 되고
열대과일을 재배하게된 아랫지방의 상황들..
그리고 농작물을 많이 수출하는 각나라에서
전쟁이나 그밖의 원인으로 인해서 수출을 규제하고 국민들을 먹이기 위한 정책을 펼치면
수입을 하던 국가는 먹을것이 줄어드는것이 당연하고
돈이 있어도 살 수없는 시대가 온다고해요.
밀가루 가격이 올랐던것 처럼 앞으로 그런 시대가 올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다보니 참 무섭더라구요.

기후가 자꾸 바뀌다보니 그것에 맞는 품종을 개량해야하고
바닷물에 잠겨도 살아남을수 있는 씨앗을 연구하고 있다는 내용도
씌여있더라구요.
메탄을 많이 발생하는 가축대신에 콩으로 고기를 만드는
대체식품그리고 미래식량으로 두각을 보이는 곤충들이야기까지.
식랭위기가 얼만큼 도래했고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좀더 가까이 와닿게 이야기하며 쉽게 이야기로 풀어놔서
아이들이 이해하고 뭔가를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만드는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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