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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 위의 기후 위기 - 음식으로 읽는 지구 온난화 이야기 ㅣ 함께 만들어 가는 세상 15
강미숙 지음, 문구선 그림 / 썬더키즈 / 2023년 3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썬더키즈 함께 만들어가는 세상 13
식탁 위의 기후 위기

환경오염이 날로 심각해져서 요즘 뉴스에는 홍수가 난 나라
가뭄으로 힘들어하는 나라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여서
봄의 강수량이 최저라고 해요. 그래서 산불도 계속 일어나는 것이구요.
환경오염의 심각성이 날로 대두되는 가운데
식탁위의 기후위기?
식탁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건가 했는데
생각해보니 바다에 사는 물고기.해조류들은 물의 온도가 1도만 올라가도
폐사하는 경우가 다반사였다는것을 연관지어 생각하지 못했던것 같아요.
이책에서는 꿀, 초콜릿, 바닐라아이스크림
감자, 밥, 오렌지, 김
이렇게 우리가 살아가면서 밀접한 음식들에 대한
기휘위기를 설명해요.


오래된 가뭄으로 건조해지고 오랜시간 불이 났던
오스트레일리아 산불은 동물들과 사람들의 터전까지 위협했었죠.
그뿐만아니라 잘 꺼지지도 않아서 붉은 하늘을 보면서
지내야 했다는 뉴스를 보기도 했었는데
그 시기의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산불이 꿀벌을 모두 삼켜버리고 말았다는 이야기.
우리나라도 요즘 산불이 많이 나고 있어요.
바로 잡지 못하는 불길도 많고요.
산불은 점점 더 심해질것이라고 하니 걱정이네요.


갑자기 추워지고 눈이내린 지역엔 오렌지나무가 얼어죽고
열대우림은 가뭄이 들어 사막화가 되어가고
2050년이면 사라질 거라는 바닐라콩
서늘한 곳에서 잘자라는 감자는 폭염에 갈곳이 없어지고
바다온도가 올라가면서 빙하가 녹아 해수면이 상승하고
땅이 없어지고 그로인해 먹을 식량을 재배할 곳이 줄어들고 있는
온난화가 미치는 영향은 더 많을 거예요.

이책을 읽고 환경의 심각성을 아이들도 인지하고
우리가 우리위치에서 할 수 있는 뭔가를 찾아내고
변하게 하는 책인것같아서
아이들 모두에게 추천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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