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역사를 바꾼 재난 이야기 진짜진짜 공부돼요 12
신현배 지음, 이소영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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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로 배우는 내용은 언제나 재밌고 기억에 오래남죠.

이책이 그런것같아요. 동화로 재난 예방과 생활 안전에 대해 배우는

진짜진짜 공부되요 시리즈12권이예요.

아마도 재출간 된것 같은데

책 내용이 요즘시기와도 딱 들어맞는다는 생각이 들기도하고 내용을

재밌게 설명해주는 선생님 이야기때문이기도 해서인지

빠져들어 읽게 되었어요.

요즘 튀르기예 지진으로 좀 더 현실감 있게 다가오는 시기가 아닐까 싶기도해요.

그야 말로 모든것이 끈겨버린 도시라서 깜깜한 밤 불빛조차 없는 어둠속

며칠씩 건물잔해 아래서 두려움에 떨고 있을 생존자들이 한명이라도 더 빨리

구해지길 바라게 되는 전세계적 상황에서

어쩌면 다음지진은 중국일수도 있다고, 일본도심일수도 있다는 말이

더이상 우리나라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죠.

백두산 3년이내 폭발가능성이 있다고 하니... 그또한 어떤 모습이든 영향을 끼치겠죠.

일각에는 지구의 자정능력이 움직이는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고들 해요.

이런 때일수록 어떻게 해야하는지 재난이 왔을때의 상황을 들어보면서

조금은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놔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하네요.

아울러 재난을 알려주는 나무들 이야기도 부록에서 볼 수 있었는데

너무 신기했어요. 용문사 은행나무와 전등사 은행나무는 들어봤는데

다른 나무들이 더 있었더라구요.

나무도 아는 나라의 재난이라니.. 동물 식물이 먼저 재난을 느낀다는것이 너무 신기해요.

폼페이는 화산폭발로 인해 말그대로 용암과 잿서미에 갖혀버린 도시로

알려지게 되었죠.

존재조차 잊히고 있던 도시의 발견이였지만 그때의 긴박했던 현장이 생생하게 보여질수 있었다고 해요.

런던대화재, 전세계적인 기근 , 타이타닉, 관동대지진, 9.11테러

대홍수, 태풍과지진등 여러종류의 재난 이야기가 담겨있는데

보지 못한 이야기들이 많더라구요.

9.11테러같은경우는 티비에서 봤던기억이 나기도 했는데요.

예고되지 않은 자연재해는 어쩔 수 없지만

사람에 의해 난 재난이라 너무 충격적이였던 기억이 있네요.

인재와 재해에 대해서 알 수 있기도 했고

그안에서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또는 이겨내기 위한 노력은 무엇인지

부록을 통해서 볼수도 있었어요

배울 내용도 많고 유익해서

이책은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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