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급식왕이 뭐길래..
벌써 6권까지 나왔을까 생각했어요.
아이들이 재밌어하니까 시리즈로 계속 출간되고 있는 듯한데
벌써 6권이 되도록 아직 접해본적이 없었던터라
궁금하기도 하고 해서
아이가 책을 받자마자 제일 먼저 선택했던 책이기도 했죠.
급식왕이라고 하는 걸보니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이야기인가하고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얼마전 급식걸즈에 나오는 초아가 등장해서 반갑기도 했어요.
급식걸즈가 급식왕에서 파생되서 하나의 이야기로 빠져 나간 것 같더라구요.
짜장면 하나로도 이런 이야기가 된다는게 신기하네요 ㅎㅎ
짜장면 비비는 방법을 저도 저맘 때 들었던것 같아서 생각나기도 하고~~
한쪽 방향으로 몇번 돌리면 신기하게도 다 섞여서 맛나게 되어있죠~
아이에게도 가르쳐줬더니 짜장면만 보면 돌리고 싶어한다는~~ㅋ
짜장면 뜯어놓고 한방향으로 돌리다 얼굴에 쏟아내는 너무 웃긴 설정
뻔히 보이는 이야기인데도 그림체가 재밌더라구요.
젓가락에 돌돌 말아 먹는 꼬치형 짜장면이라니!
너무 신박하게 보여서 해먹어 보고 싶더라구요 ㅎㅎ
지금은 대면 수업중이지만 이책이 나왔을때는
온라인 수업이지 않을까 싶어요. 아이도 온라인 수업할때만 해도
처음엔 재밌어하다가 온라인의 한계가 있다보니
아이의 집중력도 떨어지기도 했어요.
그런 것들이 지난 시간으로 생각나기도하고 저렇게 열성적으로 집까지 찾아오는
선생님의 모습을 볼 수 있는것도 재밌었네요 ㅎㅎ
군데군데 있는 숨은그림찾기 , 요리레시피, 종이접기 등 재미를 더하는
요소들이 담겨있는 책이기도 해요.
읽고 나서 보니 이미7권이 출간되어 있더라구요~
아이들의 생활이 재밌게 버무려져 있는 급식왕
아이들의 웃음속에 스트레스도 날려줄 급식왕~ 함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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