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틀씨앤톡의 모두의 동화 31번째 바다를 담은 그릇이예요.
분청사기를 바라보고 있는 네명의 아이들과 관련된 이야기를 담고있는데
모두의 동화 같은 경우 저학년보다는 고학년과 중학년정도면 재밌게 읽을 거리가 많이
담긴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잔잔하고 부드러워보이는 그림체가 눈길을 끄는 바다를 담은 그릇
어떤 이야기를 품었을까요?

네명의 아이들이 땅을 파고 녹화를 하고있는 모습인데
이순신이 지나갔다는 이야기, 세종대왕이 사랑하는 큰딸이 여기있었다는 이야기등
이아이들이 사는 이곳에 많은 이야기들이 맴돌고 있어서 이마을에 대해 알아보자는
'우리마을 알기 프로젝트'

분청사기를 찾아본다고 여기저기 마을을 쑤시고 다니지만 본인들의 생각만큼
쉬운일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되고

각자의 자신의 도자기를 만들기로 하죠.
생각외로 많은 이야기를 이야기속에 녹여놓았어요.
세종이 큰딸을 많이 사랑했다는것,
태줄을 항아리안에 보관했다는것도 처음 알았네요.
고려는 청자가 유명하고 조선은 백자
세종은 분청사기를 많이 썼다는 내용도 담겨있고
득량만... 어디서 들었다했더니
명량에서 영화에 득량만에서 싸웠던 기억이 났는데
그이야기도 적혀있고..
역사적인 내용이 이야기속에 담겨 부드럽게 기억에 남는 듯한
인상을 주기도 해요.

그릇에서 겉과 속이 다른사람과 같은사람을 비유하는 내용이
아이들도 쉽게 이해가 가게 쓰여있다.
그릇은 저마다의 마음을 담는다.
내 마음의 그릇에는 어떤 마음이 담길까.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생각을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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