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승의 과학 콘서트] 저는 스스로를 ‘모태 문과‘라고 부를 만큼 과학과는 담을 쌓고 지냈었습니다. 제게 과학은 그저 어렵고 복잡하고 내 일상과는 멀게만 느껴졌었죠. 그런데 우연히 학교 도서관에서 만난 이 책은 제게 새로운 세상을 보여줬습니다. 일상 속의 모든 분야에는 과학이 존재하고 또 과학이 아주 명쾌하고 재밌을 수 있다는 사실을 말이죠. 책을 읽고난 후 과학에 서서히 흥미를 갖기 시작했고 지금은 SF 영화 마니아가 되어 고전 SF까지 섭렵해나가고 있네요. 제게 이 정도 변화를 준 책이라면 충분히 인생책으로 꼽을만하겠죠? 좋은 책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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