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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로부터 자유로운 미니멀 라이프 - 미니멀 라이프를 만난 뒤 찾아온 자유
상큼한 뿌미맘 차지선 지음 / 느린서재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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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실천가능한 찐 미니멀 생활 경험을 담은 뿌미맘님의 블로그를 오래전부터 구독했었는데, 이번에 책으로 출간되었어요! 제목부터 참 끌리죠! '비교로부터 자유로운 미니멀라이프

 

뿌미맘님은 평범한 전업주부로 새벽기상, 독서, 그리고 절약하는 습관을 가지며 군더더기 없는 단순한 생활을 하고 있어요.

 

미니멀도 자신없고 절약하는 생활은 더 자신이 없는데 , 어쩐지 따라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드는 이유는 뿌미맘님의 생활이 매우 현실적이라서, 두 아이를 키우며 살림하며 가사를 일구어 나가는 일반 가정주부의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눈여겨볼 점은 아이 등원 전에 대부분의 집안일을 끝내는 점이었어요. 등원 후부터 뭔가를 시작해야하는 저에게는 이방법이 획기적이었는데, 저만의 방식으로 등원전에 간단한 집안일을 마치는 방법을 찾아나가야겠어요. 이렇게 하면 하루를 더 길게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전업주부일수록 시간관리를 잘 해야한다는 것을 요즘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등원시키고 멍때리다가 시간보내고나서 오늘 뭐했는지 시간을 아까워하기도 하니까요. (물론 멍때리는 시간도 있어야 합니다 하하하)

 

매일 적은 시간을 투자해서 습관으로 만들면 크게 대청소할 일이 없을 것 같아요! 살림이 유난히 어렵고 부담스러운 저같은 주부에게 꼭 필요한 팁이 많았어요.

 

나의 미니멀 라이프가 폼이 좀 안나면 어떠한가! 폼을 내려고 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하는 것도 아닌데 말이다. (...) 미니멀 라이프의 장점에 하나하나 눈을 뜰 수록 검소하고 소박한 삶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이 점점 강해진다.”

 

 

보여지기 식의 미니멀이 아닌,

찐 생활인의 미니멀.

자기만의 생활 방식에 잘 맞는 미니멀한 삶을 이야기합니다.

 

 

저 또한 이 책에서 저에게 유용히 실천할 수 있는 것은 몸을 움직여 실천해보고 저만의, 우리 가족만의 심플라이프를 만들어 보아야겠습니다.

 

 

2023, 자신만의 미니멀 라이프 만들기! 함께 해보는 것은 어떠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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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해님
노석미 지음 / 창비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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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색감이 돋보이는 표지로 인사를 나눕니다.

<굿모닝 해님!>

파릇파릇 생명력이 그림책을 뚫고 나오는 느낌!

나의 아침은 어떤가요?

그냥 일어나서 등원준비하기에 급급한 아침인데

모든 생명들이 새로운 새날을 시작한다고 생각하니

어쩐지 더 소중한 하루가 되는 것 같습니다.



동식물 모두에게 "굿모닝 해님"

사계절이 지나가도 "굿모닝 해님"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 해님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네봅니다.


선 테두리가 따로 없는 그림 기법이 눈에띄었구요.

알록달록 다채로운 색감이 참 아름다운 그림책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대화를 나누어 보았어요.


엄마, 해는 왜 아침에떠?

엄마 밤에는 해가 어디에 가?

(마지막 페이지를 보며) 엄마 사과는 어디서 왔더라?

아침엔 무슨 간식을 먹을까?

아침에는 어떤 기분이 들어?

아침엔 어떤 인사를 나눌까?

아이들과 하브루타를 하기도 좋은 책이에요!


새날, 새해를 맞이하여

아이와 어른 모두 함께

반갑게 읽을 수 있는 책

<굿모닝 해님> 이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굿모닝해님
#창비
#그림책추천
#그림책하브루타
#노석미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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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 책 속에 외계인이 있어! 사각사각 그림책 45
톰 플레처 지음, 그렉 애벗 그림, 노은정 옮김 / 비룡소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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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참여형 그림책을 아시나요?

 

독자의 반응을 이끌어내어 함께 이야기를 전개해나가는 그림책이에요.

 

지난번 <! 책속에 용이있어>와 같은 작가의 작품입니다^^

이번에는 외계인이 등장했어요!

외계인은 왠지 무서울것 같은데..

이 책이 등장하는 외계인은 어떤친구일지 궁금하네요.

후 불어보기,

책을 들어서 흔들어보기,

거꾸로 책을 돌려보기,

그림그려보기 등등

 

 

따로 독후활동 할 것 없이

책 자체가 재미난 놀이가 될 수 있었어요.

월령이 어린 아기친구들부터 유아까지

신나게 볼 수 있는 책이었어요.

 

전작 <, 책속에 용이있어>

또 다른 전개로 진행되어서

비교해가며 읽는 재미도 있었어요.

 

그냥 참여만 하고 땡! 인 그림책이 아니구요.

우리는 모두 다르게 생겼고,

모두 나름대로 멋지다는

존중과 사랑의 메세지도 담겨 있어서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기 좋았답니다.

 

상상력이 풍부하고

누구나 책속에 풍덩 빠져서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그림책 <, 책속에 외계인이 있어> 였습니다.

아이들과 즐겁게 읽었습니다^-^

*비룡소 연못지기로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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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대는 빨라 사각사각 그림책 46
에이미 크루즈 로젠탈 지음, 스콧 매군 그림, 신수진 옮김 / 비룡소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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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함께 읽은 책은 <빨대는 빨라>

 

표지에 귀여운 빨대친구가 인사를 하네요!

가족도. 친구도 많은 빨대의 관심사는

어디서는 빨리 1등을 하는 것이었어요.

모든 음료를 빨리 비우는 것이요^^

 

저 친구는 1등이 아니면

안절부절 못하나 봐

 

빨대는 음료를 느긋이 음미하기 보다는

재빠르게 비우는 것에만 관심을 보였어요.

오죽했으면 친구들이 1등에 집착하는

빨대의 모습이 불안해 보였나봐요.

 

 

그러던 어느날, 누가빠른지에만 관심을 뒀던 빨대에게 사건이 생깁니다.

얼음이 담긴 음료에 들어간 빨대는 그만

꽁꽁 온몸이 얼어버리고 말았어요.

이상하게도 빨리 마시려고 할수록 더 괴로워졌어요.

위기에 봉착한 빨대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저는 귀요미 빨대 모습에서 일상생활에서 아이들에게 차분히 기다려주는 시간을 얼마나 가졌을까? 하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았어요.

아침 차량에 늦으면 안되니까 빨리 -

저녁먹어야 하니까 빨리 -

병원가야 하니까 빨리 - 등등

아이에게 재촉하는 모습이 오버랩되면서

여유를 가지지 못했던 제 마음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빨리' 라는 말 대신에 '부지런히' 라는 말도 써봤는데

결국은 재촉하게 되는 모습 ㅎㅎ

엄마가 좀 더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부드럽게 대해보자고 다짐해봅니다.

 

책을 읽은 후 빨대와 폼폼이를 가지고 책놀이를 해 보았습니다.!

 

비룡소에서 책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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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신기하고 볼수록 빠져드는 우주 탐험 엄청나게 신기하고 볼수록 빠져드는
로라 코완 지음, 얼리사 곤잘레즈 그림, 신인수 옮김, 에밀리 바든 디자인 / 어스본코리아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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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주에 관심있는 친구들 모두모두 모여라!
오늘은 우주탐험 지식그림책을 소개해볼까합니다.

우리가 우주를 탐험해야 하는 이유!
칼세이건 코스모스에서는 이렇게 말하고 있죠.

"인류의 기원과 진화가 우주에서 진행된 모든 사건들과 밀접하게 묶여 있기 때문은 아닐까? 우주탐험이야말로 인류의 정체성을 찾기 위한 위대한 장정인 것이다."


책에는, 별은 몇개일까요? 별은 무슨색일까요?
우주에서 화장실을 사용하는 방법은? 등등
흥미있는 질문들로 가득해서
어른들도 아이와 함께 읽으며 과학상식이 업그레이드 되는 느낌입니다^^

책 뒷장에는 어려운 낱말을 쉽게 설명해 놓았습니다.
과학 용어가 익숙하지 않는 어린이들에게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어요.

이제 세돌 지난 새콤이는 궁금한 점 위주로 찾아보았어요.
유치원 가면 계속 쭉 찾아볼 느낌입니다.

우주에 관심있는 친구들에게 추천합니다^^

-비룡소 연못지기 서평단으로, 책을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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