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저스 디스어셈블드 시공그래픽노블
브라이언 마이클 벤디스 지음, 이규원 옮김, 데이비드 핀치 그림 / 시공사(만화)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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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있는 이벤트이지만 그렇게 재밌지는 않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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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없음 2014-10-17 1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스토리 이전 어벤저스는 이후에 리부트된 뉴어벤저스 부터 지금의 Marvel NOW! 같은 때와는 확실히 다른 시대였기 때문에(보통 클래식 어벤저스라고들 합니다), 사전지식 없으면 재밌게 이해하기 힘든 이야기이기도 하죠...그런데 국내에 제대로 정발된 어벤저스가 전무하다보니 확실히 이것만 보기엔 좀 그렇습니다. 그린랜턴으로 유명한 제프 존스가 각본썼던 어벤저스 시리즈가 있는데, 스토리상 디스어셈블드 앞 부분이라 정발하면 나름 잘 팔릴건데 아무래도 계약 시기 때문에 이게 먼저 나왔나 봅니다
(제프 존스 연재분과 디스어셈블드 사이에 사이에 짧은 스토리가 있었지만 이건 어벤저스 팬들 사이에서도 재앙급 스토리로 분류되어서 없어도 되는 부분이라 이건 안나와도 된다 싶습니다)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 토르 세 사람의 개인 이슈 스토리만 디스어셈블드 스토리를 따로 묶은 콜렉션도 있는데, 사실 이것도 정발해주는게 옳지 않나 싶습니다. 적어도 토르 스토리는 그쪽이 더 재밌고 이걸 보면 왜 토르가 디스어셈블드에 비중이 없는지 알수도 있거든요
(그리고 왜 토르 옴니버스에서 토르가 다시 지구로 돌아올때까지 잠들어 있었는지도 이해할수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