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문어
니콜라스 하이델바흐 지음, 전은경 옮김 / 길리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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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서평
* 나의 문어
* 니콜라스 하이델바흐
* 전은경 옮김
* 길리북스

바깥 세상이 궁금해 해변에 온 문어 루이제.
우연히 한 아이인 루이스와 마주치게 되고
루이스를 따라 바닷가를 떠나게 된다.
엄마 문어는 루이제를 찾을 수 있을까?
루이스와 루이제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노란색 바탕에 문어 한 마리가 의자에 앉아 케이크를 먹는다.
문어는 바닷물없이 살 수 없는데.. 어떤 내용일까? 궁금했다.
면지에 가득 채운 문어들,
문어들이 다리와 다리로 연결되어있다.
끈끈한 사이일까??

루이스와 루이제. 이름부터 비슷하다. 둘은 운명이 아니었을까?
그림에서 엄마는 아이와 눈을 마주치지 않는다.
루이제를 데려간 건 나의 친구, 마음을 털어놓을 사람이 필요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엄마 문어가 루이제를 찾으러 가는 것도 그러했다.
문어가 앞에 있어도 사람들은
다른곳을 바라보거나 듣질 않고 있어 상관하지 않는다.
소통의 단절을 말하는 걸까..?

루이제는 루이스의 시선을 맞추며 이야기한다.
아이와 눈을 맞추며 이야기 하는 것..
어려운 것도 아닌데 말이다.

나도 아이에게 바쁘다는 이유로 귀찮다는 이유로 그러지만,
이젠 아이의 말에 귀 기울이고 이야기 해야할 것 같다.

소중한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길리북스 @gili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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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우정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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