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팬데믹은 많은 것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락다운으로부터 시작한 자영업자들의 추락, 대기업 생산 수출 제조업 위주의 대한민국은 많은 타격을 입었었죠.
한국의 노동자를 세가지로 나누는 카테고리, (노조 vs 비노조, 정규직 vs 비정규직, 대기업 vs 중소기업) 중 대부분의 노동자를 내포하고 있는 비노조, 비정규직 중소기업 종사자 분들은 코로나 직격탄을 맞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경제 자체가 불황이니 기업 입장에서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할 여건도 안되고, 기존 정규직 직원들을 놀리는 것도 부담되는데 새로 비정규직을 뽑아서 일을 시킬 순 없죠. 하지만 코로나 팬데믹 기간동안 비정규직 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매출을 신장시킨 기업이 있다면 믿을 수 있나요? (물론 미국의 대형 IT 기업들은 이 기간 동안 덩치를 키웠지만)
이런면에서 [메가젠처럼]은 제 눈에 확 띄었습니다. 팬데믹 기간 동안 백신이나 검진 kit 회사가 아닌데 매출, 고용을 200% 이상 창출하였다는게 어떻게 된 영문인지 궁금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