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태그 오스트리아 & 부다페스트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2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이 나이 되도록 유럽 한 번 안 가본지라 이런 책만 보면 가슴이 떨립니다. 유럽의 여러 국가 중에서도 특히 오스트리아는 독일, 체코, 스위스, 헝가리, 크로아티아 등의 국가들에 둘러싸여 있어 여러 나라를 관통하며 여행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오스트리아의 매력에 푹 ~ 빠져버렸네요. 당장이라도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입니다!~


오스트리아 여행에 앞서 미리 알아야 할 상식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역사에 약한 저에게는 너무나도 유용한 정보들이 한가득이었답니다. 역사 교과서에서 비중 있게 다루지 않다 보니 오스트리아의 역사에 대해 많이 알지 못했는데요, 이 책을 읽고 나서 역사 공부를 엄청나게 했답니다!~ ^^ 밑줄을 쫙쫙 쳐가며 읽었네요!!


제1차 세계대전에 독일에 합병되었다가 1945년에야 독립을 해 지금의 오스트리아가 되었답니다. 우리나라만 슬픈 역사를 가지고 있는 줄 알았는데, 오스트리아도 우리나라 못지않게 서글픈 역사가 있었습니다.

 

오스트리아에 대한 역사 공부를 마쳤다면, 이젠 본격적인 오스트리아 여행 계획을 짜 봅시다~!


오스트리아 여행이 처음이라면 어떻게 여행을 할지 계획을 세워야 할 텐데요, 이 책에서는 친절하게 여행 계획을 짜도록 도와준답니다~

 

여행 일정에 따라 적절한 여행 코스도 추천을 해주는데요, 몇 박 며칠의 일정인지에 따라 딱 알맞은 동선에 맞게 코스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오스트리아뿐만 아니라 독일, 스위스, 체코, 헝가리, 크로아티아 등 바로 인접해 있는 국가들도 연계하여 함께 여행할 수 있는 동선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유럽은 국경을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어 독일로 입국하여 오스트리아로 기차나 차로 이동할 수도 있답니다.

 

여행에 있어 가장 중요한 여행 경비에 대해서도 항공권, 숙소, 식비, 교통비 등의 적절한 비용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여행 예산을 짜는 데에 참고가 되겠습니다.


제주도 한 달 살기처럼 해외에서도 한 달 살기를 도전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오스트리아에서 한 달 살기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한 달 살기를 통해 오스트리아 현지인들과 깊게 만나고 소통하며 진정한 여행의 묘미를 느낄 수 있겠습니다.

 

음악의 도시인 오스트리아 빈을 트램을 통해 투어하거나 직접 도보여행을 할 수 있게 자세히 소개하고 있는데요, 빈에는 링 도로가 원으로 이루어져 있어 트램을 타고 링 도로를 돌면서 다양한 문화 공간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빈의 트램은 하루 종알 24시간 몇 번이고 타고 내리든 상관없이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여행자에게는 너무나도 유용한 교통수단이겠습니다.

 

링 도로를 돌면서 여러 궁전과 박물관을 관람하기 전 관련 역사를 알고 관람하면 더욱 유익한 여행이 되겠죠? 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진 벨베데레 궁전에는 너무나도 유명한 작가의 미술작품들도 전시되어 있다고 합니다. 쿠스타프 크림튼의 '키스' 작품이 걸려 있다고 하네요~


책 뒤쪽에는 오스트리아에 인접해 있는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과거 오스트리아의 합스부르크 왕가의 지배를 받았다가 제1차 세계대전 이후 합스부르크 제국이 무너지면서 독립하게 되지만, 제2차 세계대전 때 독일 나치 편에 서서 전쟁에 참가했다가 공산주의 국가가 되었답니다. 헝가리는 굉장한 복잡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국가네요. 공산국가였지만 1987년에야 민주주의 국가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헝가리는 '동유럽의 파리'라고 불리는 아름다운 도시인데 저렴한 물가로 전 세계의 관광객들을 끌어모으고 있답니다.


헝가리는 유럽의 다른 나라에 비해 저렴한 비용과 안전한 치안 덕분에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고, 온천으로도 유명합니다.


해시태그 오스트리아&부다페스트 가이드북으로 오스트리아와 헝가리 부다페스트 곳곳의 명소들의 역사와 의미를 찾아보고 뜻깊은 여행 즐기시길 바랍니다!~

저도 조만간 이 책을 들고 오스트리아행 비행기를 타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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