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행복하게 하는 자존감 수업
김나현 지음 / 42미디어콘텐츠 / 2020년 11월
평점 :
절판


 

엄마를 행복하게 하는 자존감 수업

엄마의 가치를 높이고 가족의 일상을 바꾸는 엄마 자존감의 힘

 

 

제 1장 엄마가 되고 삶이 송두리째 바뀌었다 

2장 이렇게는 안 되겠다 싶어서  

3장 작은 도전으로 '나를' 찾다 

4장 함께 성장하는 부부가 되어가며 

5장 엄마라는 이름으로 작품이 되었습니다. 


 

총 5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처음 엄마가 된 한 사람이 육아를 하며,

겪어온 일상과 변화하는 과정을 순서대로 엿볼 수 있는 것 같아요.

공감하며 위로받고 엄마라는 이름으로 작품이 되는 과정

함께하며 엄마의 자존감을 업시키는 방법을 배워볼 수 있는 멋진 책이에요.

 

 

 

결혼하고, 달콤한 신혼 생활 뒤에 찾아온 아이는 '축복'이었지만,

입덧으로 고생하고,  

아이를 낳아서 키우는 일은 엄마가 처음이라 매일매일 어렵고

서툴고 힘겨운 시간이죠.

 

지금도 여전히 힘은 육아를 하며, 힘들 때마다 참 많은 육아서를 읽었던 것 같아요.

정말 '나'역시도 저자가 느꼈던 것 처럼 책 속의 전문가가 아니었고,

아이는 책 속의 아이가 아니었어요.

 

이 책의 저자는 초등학교 선생님이었기에 자녀교육만큼은 자신 있었다고 해요.

그런데, 두 아이를 키우며 공부를 해도 뜻대로 되지 않고 육아서에서 배운 것과는

다른 육아의 현실 앞에 점점 지치고 자존감은 바닥에 떨어졌다고 해요. 

 

 

그런데 멈춰 있을 수는 없기에

'나'를 찾고 자존감을 회복하는데 집중하며 이겨낸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어요.

 

 

 

<엄마 삶의 만족도는 몇 점인가요?>

요즘 코로나로 인해  일상에 많은 변화가 생기게 되면서

여러가지로 전업맘과 워킹맘 모두 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요.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자유롭게 지내던 삶이 그리워지고,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함을 더 느끼는 시기인 것 같아요.

 

 

아이들 수업이 중단되면서 많은 시간을 아이들이 가정에서 보내게되면서

여러가지 문제와 갈등을 겪기도 하고,

워킹맘들은 아이를 맡길 곳 없어서 일과 육아의 균형이 깨지기에

여러가지 힘든 상황을 만나게 되는 것 같아요.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고, 엄마가 행복해야 가족도 행복하다고 생각해요.

 

떼쓰고 짜증내는 아이와 육아에 도움을 주지 못하는 남편으로 인해 많은 힘겨운 시간을 보내며,

지쳐갈 때쯤 내가 무엇을 할 때 가장 즐거운지 생각해보았고,

소소한 작은 취미생활을 조금씩 찾기 시작하면서

많은 변화가 찾아오고 가정의 평화가 찾고 있어요.


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라고 한대요.

엄마의 자존감 자가 진단을 해보면서 엄마의 삶을 생각해봐야 하는 시기인 것 같아요.


 

 

매일매일 우리는 '선택'으로 둘러싸여 있는 하루의 시작과 끝에

예습, 복습 하는 시간을 만들어보면서

어떻게 하면 더 만족스러운 선택을 할 수 있을지 매일 고민하며 

나만의 시간이 주어지는 날 무엇을 할지 미리 계획하며,

작은 행복을 찾는 연습을 해보며 삶의 만족도를 자연스럽게 높여나가야 한다고 해요.

 

 

 

요즘 코로나로 인해 정말 많은 삶의 변화를 겪으며 많은 좌절을 겪고 있지만,

힘겨운 시간들을 함께하며 공감할 수 있는

블로그와 다양한 SNS 채널을 활용하는 모임들이 많아진 것 같아요.


새벽 기상을 하는 등 자신에게 맞는 모임을 찾아 습관을 만들고 있는데,

아이가 어린 엄마들은 이런 습관 마져도 쉽지 않은 현실 인 것 같아요.


착한 엄마가 되면 내가 원하는 것을 할 수 없는 상황에 힘들고,

알아서 도와주지 않는 남편에게 짜증도 나게 되는데,

착한 엄마 콤플렉스를 벗어 던지고,

가족들 모두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고 해요.


 '나'의 시간을 만들기 위해서는 나 혼자 모든 것을 해결하려 하지 말고,

가족에게 직접적으로 자세하게 필요한 것을 이야기를 해서 도움을 받고 일을 나누어 하고,

의견도 주고 받으면서 비로소 나만의 시간을 찾고,

나만의 시간을 보내면서 목표를 찾아 나갈 수 있겠죠.

 

 

힘겨운 육아 전쟁 속 현실에 주저앉아 불평불만만 늘어놓고 있을 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 수 있을지 고민하며 

엄마의 일상을 바꾸어 나간 저자의 모습을 보며 반성을 하게되네요.

 

육아하며 힘들고 ​화가 나는 상황에서는 어떻게 대처할지

미리 선택지를 만들어 감정 소비를 줄여나가고,

반복되는 문제 상황에서는 그 과정을 기록하며 해결책을 찾아나가야 한다고 해요.

육아하며 힘든 모든 엄마들에게 엄마의 삶을 찾고,

자존감을 업 시킬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있고, 공감하며 위로받을 수 있는 책이었어요.

많은 육아서를 읽고 육아에 도움을 받고 싶었지만,

 

생각대로 되지 않아 답답하고 힘든 상황이 많았었는데, 저자의 변화한 모습을 보고 용기 얻어

엄마라는 이름의 작품을 위해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부터 찾아 조금씩, 천천히 작은 목표를 정해 실천하며 변화해 보려고 합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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