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꾸러기 몰리 : 나의 동물 친구 마음 담기 그림책 나 1
애덤 하그리브스 지음, 홍연미 옮김 / 메가스터디북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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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처럼 귀엽고 사랑스러운 친구

호기심 넘치는 장난꾸러기 몰리를 만났어요.

주근깨에 삐삐머리를 한 몰리를 보니 말괄량이 삐삐가 생각나기도 하는 것 같아요.

장난끼가 가득한 몰리를 보니 뭔가 굉장한 일이 벌어질 것만 같아요.

 

"안녕 나는 몰리야.

사람들은 나를 장난꾸러기 몰리라고 불러."

 


몰리의 머릿속에는 멋진 아이디어가 가득하대요.

장난꾸러기 몰리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지 몰리의 머릿속이 궁금해졌어요.

몰리가 아빠랑 동생이랑 같이 동물원에 갔어요.


동물들이 아주아주 많았는데, 동물원에서도 몰리의 장난은 계속되었어요.


멧돼지를 놀리고, 앵무새를 쫓아다니고, 잠자는 홍학을 깨우는 등

동물 친구들을 쫒아다니면서 장난치기 시작했어요.

 

 

안돼! 몰리!

그런 행동은 하면 안돼!

몰리! 몰리! 하면서 소리치고 싶어지네요.

 

 

 

몰리는 언제나 커다란 동물을 키우고 싶었대요.

하마나 북금곰이나 코끼리처럼 아주아주 커다란 동물이요.

커다란 동물친구들은 모두모두 집에서 키울 수 없어서

다시 동물원으로 돌려보낼 수밖에 없었어요.

코끼리라면 커다란 동물 친구로 딱이라니.

몰리의 굉장한 생각이 재미있기도 하고, 웃음도 나왔어요.

몰리가 집으로 데려온 코끼리 덕분에 일어나는 여러가지 일들은 보기만 해도 재미있고 흥미진진했어요.

 

 

코끼리를 버스에 태우거나 마당에서 놀기도 하고 코끼끼를 데리고 산책이라니

커다란 코끼리에 밟히진 않을까 걱정되기도 했어요.

공원으로 코끼리를 데리고 산책나오니 주변 사람들이 모두모두 놀래서 도망가기 바빴어요.

 

 

하지만 코끼리를 집에서 키운다보니 아주 곤란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했어요.

먹성 좋은 코끼리가 이웃집 열매를 먹어 치우기도 하고,

똥도 아무데나 싸고,

차를 깔아뭉개 버려서 망가트렸어요.

 

이일을 어쩌죠.

코끼리를 집에서 키운다는 건 별로 좋은 생각이 아니었나 봐요.

결국 코끼리를 다시 동물원으로 데려다 줄 수밖에 없었어요.

집으로 돌아와 보니, 몰리를 기다리고 있던 귀여운 아기 생쥐 폴카가 있었어요.

 

 

 


 

크기도 알 맞고, 엉뚱한 일을 저지르지도 않을

나의 동물 친구가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은 몰리에요.

크다고 해서 꼭 좋은 건 아니라는 사실도 함께 알게되었어요.


마지막까지 끝나지 않는 몰리의 장난

커다란 풍선을 들고 누군가에게 장난 치려고 준비중인 몰리! 안돼!!

장난은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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