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나는 한 팀이었다 - 성적의 가속도를 올리는 엄마 아이 팀워크
최성현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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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나는 한 팀이었다>

 

요즘 몇 개월째 코로나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반강제로 아이들이 유치원이나, 학교에 가지 못하게 되었었죠.

아직도 코로나 확진자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

안심하고 학교에 보내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아이와 집에서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어떤 공부를 시켜야할지

뒤쳐지진 않을지 많은 걱정도 되었고, 아이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고민중이었는데 그 와중에 만난 책이라 더 반가웠어요.

 

이 책은 내 아이의 1% 가능성도 99% 기회로 만드는 방법을 알려준다고 해요.

평소 관심이 있어서 자주 시청했던 프로그램인

공부가 머니의 강남 No.1 최성현 컨설턴트가 알려주는

내 아이 맞춤형 특급 공부 컨설팅을 배울 수 있다니 기대가 되는 책이었어요.

 

 지방 소도시에 살고 있기에 대치동이라는 곳은 너무나 머나먼 곳인데,

그 대치동 상위 1% 부모만 받던 특급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니,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책을 읽어보았어요.

 

저자이신 최성현 컨설턴트는 입시 전문가인 동시에, 자녀를 5개 명문대에 동시 합격시켰다고 해요.

성공한 학부모이기에 많은 부모들이 앞다투어 찾을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도대체 어떤 사교육을 받았는지, 어떤 교육을 받았는지 정말 궁금했는데,

아이 나이별, 학년별 단계별로 어떤 교육이 필요하고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차근차근 설명해주고 있어요.

 

 

공부는 놀이처럼, 놀이는 공부처럼

아이와 나는 한팀으로 앞으로 한단계 한단계 나아가기 위해서는

이끌기보다 동행을 해야 하고, 같은 비전을 향해서 함께 달려 나가야 한다고 해요.

 

부모가 아이를 힘겹게 리드하지 않아도 아이는 스스로 알아서 따라온다는 것을

직접 겪어온 자신만의 비법을 아낌없이 내어주고 있어요.

가이드를 보면서 차근차근 따라가다보면

아이와 함께 앞으로 공부와 성적으로 인한 갈등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한팀으로서 함께하면서 성취감과 기쁨을 나눌 수 있는 미래를 꿈꾸며

내 아이와 나의 팀워크가 어떨지 기대됩니다.

 


아이와 나는 하나의 팀이었다. 우리는 서로를 도와 임무를 착착 수행해내는 팀원들처럼 호흡을 맞췄다. 방학이면 시간표를 함께 만들고 목표를 세우고 실행 여부를 체크하고 조율했다. 냉장고에 학습 계획표, 학원 시간표 등을 붙여놓고, 내 일정도 같이 정리해서 붙여놨다. 서로의 일정을 공유하면서 합을 맞춰나갔다. 아이 공부를 내가 대신 해줄 수는 없지만, 아이가 최적의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내가 해줄 일은 무궁무진했다.

- 4최적의 학습 환경을 만들어줬다에서 -

 

 


모든 걸 다 완벽하게 해낼 수는 없다고 해요.

앞으로 휘둘리지 않는 부모가 되도록 흔들리지 않는 아이가 되도록

같은 곳을 바라보며 함께 이길 수 있는 한 팀이 되도록 많이 노력하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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