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읽기 시크릿, 인간심리 36 - 말하는 걸 믿지 말고 ‘행동하는 걸 믿어라!’
이영직 지음 / 스마트비즈니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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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판단은 어디에서 시작되는 걸까? 맹인들에게 코끼리의 모습을 만지며 어떤지 말해보라고 했을 때 어떤 현상이 일어났을지 상상을 해보자. 누군가는 상아 부분을 만지고, 귀를 만지고, 머리를 만지고, 다리를 만졌을 것이다. 한 부분을 만지고 말을 했지만 그것이 코끼리라고 단정 지어 말할 수 있을까? 그러나 한 사람에게는 그 부분이 전부인 것이 코끼리라고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군맹무상이라고 한다.

우리는 욕심, 오랜 습관과 경험에서 오는 자신의 잘못된 프레임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어리석은 말과 행동을 하게 된다. 한 사람의 한 부분만을 보고 평가하는 습이 물들어 있다. 우리는 어떻게 사람을 대하고 바라보아야 하는가? 행복한 삶은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만족하겠는가? 마음이 불편하고 아프면 성을 내고 싸우고 투쟁하려 한다. 그래서 결국 남는 건 무엇일까?

사람은 쉽게 변할 수 있는 존재인가? 그렇다면 왜 어려운가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인간에게는 자기중심적이고 자신의 옳은 생각이 맞다 생각하며 아집과 편견 선입견으로 둘러싸여 있다. 그래서 한국의 정치적 확증 편향뿐만 아니라, 작은 단체나 사회에서의 문제도 심각하다. 집단 극단화, 만장일치가 과연 좋은 것인가? 생각하게 한다. 자신의 옳은 생각도 좋다. 그러나 상대의 말에 귀 기울이는 시간도 필요하다는 걸 느끼게 된다

비도덕적인 행위는 인간의 본성인가에 대한 질문에 리 로스는 말한다. 한 개인의 비도덕적인 행위는 도덕적 특성 때문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며, 언제 어디서, 누구와 함께 있는가 하는 점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나는 어디서 누구와 함께 하는가? 그것이 당신을 좌지우지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있는가? 사람이 중요하다. 그 사람의 생각과 행동은 나를 변화하게도 한다는 것이다. 누군가를 하나로 정의를 내리고 판단한다는 것이 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나의 의견도 좋다 상대의 의견도 좋다. 이해하고 수용하는 법을 배우고 차근히 삶을 배워나가는 연습이 필요함을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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