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밥이 여행을 갔어요 토토의 그림책
타나카 타츠야 지음, 권남희 옮김 / 토토북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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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초밥이 여행을 떠난다고 해요. 우리가 흔히 생각하지 못하는 타나카 타츠야 작가님의 그림책은 상상력이에요. 평소 <초밥이 옷을 사러 갔어요>, <작고 작고 큰> 그림책을 통해 우리가 생각 못 했던 이야기를 펼쳐주곤 하세요. 하얀 쌀밥 등 뒤에 빨간 초밥을 메고 여행 가는 기분은 어떨까요? 신호등을 유심히 바라보세요. 김밥 안에 빨간 회와 오이는 녹색 불빛을 내고 있어요. 초밥이 금목걸이를 하고, 검은 선글라스를 껴고 걷고 있어요. 초밥의 흔적을 무엇으로 알 수 있을까요? 초밥과 여행 떠나 보실래요?


초밥의 목적지는 초밥시예요. 점심 메뉴는 무엇이 좋을까요? 역시 초밥이에요. 새우초밥, 연어초밥 무엇을 먼저 먹어 볼까요? 썼던 선글라스를 머리 위에 올리고, 신난 젓가락질이 시작되어요. 그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는 아기 초밥이 있어요. 브로콜리 숲속을 만나 보셨나요? 상추산이 있어요. 꼭대기에서 보는 노란 노을은 그야말로 환상이에요. 초밥은 눈 덮인 산에서 리프트를 타고 꼭대기까지 올라가요. 거기서 타는 스키의 맛은 어떤 맛일까요? 초밥에게도 사람처럼 고난과 역경이 있어요. 그럴 때마다 고추냉이가 도와주고, 참치 방패와 김밥 뗏목이 도움을 주어요. 드디어 초밥시에 도착을 해요. 여행을 통해 얻은 선물 보따리를 풀었어요. 가족 모두 만족하며 행복해하는 모습에, 마음이 따뜻해졌어요. 여행을 가면, 그 지역, 그 나라에 대한 인상 깊었던 선물 보따리를 챙기는 센스를 보여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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