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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 제로 - 마음의 중심을 잡고 평온을 찾는 시간
박현순 지음 / SISO / 2022년 3월
평점 :
절판
프롤로그
BTS의 리더 RM 김남준의 이야기로 시작이 된다. "저는 지금의 저와 과거의 저, 그리고 앞으로 희망하는 저의 모습까지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감탄이 절로 나온다. 그렇다면 나는 어떤 모습으로 살아왔었던가? 생각했다는 박현순 작가님. 왜 난 안되지? "어떻게 찾아갈까? 한탄만 하지 않고, 어떻게든 방법을 찾고 또 찾아가 보자. 이 문장 하나만 바뀌었는데도 마음이 가벼워짐을 느꼈다 말한다.
<지금 내 마음 알아차리기>
알아차림을 시작해 볼까요? 지금, 이 순간 내 마음이 어떤지 알아차려 보세요. 기분이 어떤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 몸이 어떤지 있는 그대로 알아차려 보는 거예요.(순서대로 해보세요. 뭔가 나를 알아봐 주었다는 생각만으로 기분이 나아지는 경험이 있을 거예요) 선택권의 여부와 상관없이 같은 상황을 택할 수밖에 없다 하더라도 내가 선택했다면 달라진다는 말 공감이 갑니다. 나를 찾는 프로젝트 시작 핵심 키워드 '알아차림과 선택하기'. 지금 어떤 일이 일어났나요? 내 마음이 어떠한지 알아차리는 것부터가 시작입니다. 알아차린 후 선택권도 나에게 있습니다. <나는 왜 일하는가?> 책에서는 우리가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무의식에 새겨진 대로 우리의 사고는 기계처럼 움직이고 판단한다. 하지만 우리가 우리 자신을 관찰하기 시작하면 전혀 다른 결과가 나타나게 된다고 작가는 말하고 있어요. 그래서 우리는 순간순간 알아차려야 해요. (나 자신을 관찰해 보고 싶지 않나요?) 평가, 판단만 할 것이 아니라, 내가 무엇을 배워가면 좋을지, 어떤 점을 잘했는지 살펴보고 좋은 선택을 하고 싶지 않나요?
<게슈탈트 관계성 향상 프로그램 매뉴얼 알아차림 명상 방법>
책 속의 QR코드를 클릭해서 팟캐스트 방송을 들으며 연습하면 좋습니다. "나는 지금 나의 신체가 ---------함을 알아차립니다.", "나는 지금 ------한 소리가 들리는 것을 알아차립니다.", "나는 지금 ------한 생각이 떠오르는 것을 알아차립니다.", "나는 지금 ----한 욕구를 알아차립니다.", "나는 내 앞에 ------이 있는 것을 알아차립니다" 자신의 신체, 소리, 몸의 감각, 생각, 욕구, 시각 등을 차례로 알아차려 봅니다. 과거 경험이나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지금, 이 순간에 일어나는 것들을 놓치는 대신, 알아차리면서 순간의 놀라움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지금에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감정 단어 목록 중 <욕구 만족>, <욕구 불만족> 표가 있는데, 욕구 만족(감격스럽다, 감동적이다, 감사하다, 고맙다, 근사하다, 기분 좋다, 뭉클하다, 반갑다, 벅차다... 등등) 표현을 자주 사용하고 싶어졌습니다. 마가 스님의 100개 긍정 단어를 읽으면서, 일기를 쓰면서 하루의 어떤 욕구들이 올라왔는지, 짧게 메모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지금, 나 어때?" 나의 몸과 마음을 만난다는 표현이 신선했고, 스스로에게도 묻고 싶었습니다. "나 지금 어때?"라고요.
<나는 누구인가요?>
이 질문 너무도 중요한 질문. 그러나 뒷전으로 미뤄놓고, 버거웠던 질문, 그러나 이 질문을 시작으로 나를 만나야 함을 알게 되는 순간이 온다. 당신이 태어날 때부터 선호했던 것들은 무엇인가요? 당신을 편안하게 느껴지게 했던 것들이 궁금합니다. 24시간 한시도 떨어져 있지 않은 나를 잘 알고 있으신가요? 묻고 있다. 12년간 학교에서 당신은 어떤 경험을 하셨나요? 학창 시절 하면 떠오르는 장면을 만나보세요. 그 경험들이 지금 당신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요? 오늘 한번 스무 살까지 당신의 어떤 삶을 살아오셨는지, 당신의 삶을 적어 보는 시간을 권하고 있었다.
<나를 보호하는 문장이 있나요?>
놀이 기구를 탈 때도 안전 수칙을 철저하게 한다. 한번 타는 놀이 기구, 생명이 직결되어 있기에 필수이듯, 대인관계에서도 서로 상처받기 전에 경계선을 꼭 먼저 지켜야 하지 않을까? 우리의 경계를 어떻게 지켜내야 할까요? 대처 방법 3단계 중, 1단계는 선을 넘는 즉시 알아차려야 한다는 것. 뭐든 초반이 중요해요. 2단계 그때 내가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지 방법들을 몇 가지 생각해 놓으세요. 가장 중요한 3단계 스스로 내가 존중받아야 되는 사람임을 알아야 돼요. "나는 존중받아야 되는 사람이고, 나의 경계는 내가 지켜낼 거야. 할 수 있어. 내겐 힘이 있어." 당신은 어떨 때 상대방이 나의 선을 넘는다고 느끼나요? 이 순간,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적어 보세요.
<긍정의 말들로 확언하기>
내가 바라는 모습을 선언하듯이 말하고, 쓰고, 이루어진 모습을 상상하면서 내 삶의 주인으로 살아갈 수 있다고 믿는 것이다. 첫 번째로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 진짜 진실을 믿어야 해요. (믿을래요) 두 번째로 온전한 진실을 마음과 정신에 쏟아붓고 사랑을 적용해 보세요. (온전하게 해볼래요) 남들이 좋다고 하니까 무작정 따라 하기보다는 내 안에서 일어나는 과정을 관찰하고, 나에게 효율적인 방법을 적용해 보세요. (책 속 마음에 남는 글귀 엽서에 적어보기 할래요)
알아차림 - 나를 제대로 다시 보기 - 미해결 과제 만나기 - 따뜻한 시건으로 바라보는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