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껏 살고 있습니다 - 나만의 취향으로 가꾸는 작은 공간
지은 지음 / 상상출판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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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껏 살고 있습니다>

“애정을 가지고 집을 가꿀 때

집도 나에게 행복을 주었다“

집이라는 공간이 이렇게 따뜻하고

책상위 식물과 책, 그리고 cd플레이어가

바람에 날려가는 그런 멋진 풍경에 살고 있는

작가님이 계세요. 만나보고 싶었어요.

책이 나왔다는 말에 소장하고 싶었던 책



생각으로만

꿈꾸었던 자신의 작은 공간을

아름답게 꿈꾸며 살아가는 사람.

누구나 한번쯤 상상했던 공간에서

실제로 살아가는 사람.

창문을 열면 나무가 보이고,

저녁 노을이 지는 곳에서 하늘멍 맘껏 펼치며 살아가는 지은 작가님.


여름과 비하면 생각나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ost <시간을 넘어서>

베른워드 코흐(bernward koch)의 <little moritz>,

영화 <싱 스트리트> 결말부 노래 - 우리 그냥가자!

마녀배달부키키의 ost <바다가 보이는 마을>,

장필순의 애월낙조,

다이지로 나카가와의 voyager,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ost <one summer’s day)

영화 <픽 피쉬> 보고 싶어졌어요.

여행스케치 <별이진다네>

<취향껏 살고 있습니다> 소개한

노래와 영화는

한번은 다 스쳐가고 싶어, 들어 보았어요.



좋아하는 것들로 집을 채우고

원하는 곳에 살기 위해

익순한 도시를 떠나오기까지

삶의 기록들을 보며

놀라웠고, 대단했고,

그리고 동경하게 되었어요.

지은 작가님을 통해, 책상위

작은 식물이 가족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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