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살림어린이 더 클래식 2
케네스 그레이엄 지음, 원재길 옮김, 로버트 잉펜 그림 / 살림어린이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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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보고나니 어른에게도 큰 감동을 주는 동화같은 느낌이네여~선물로 좋을거 같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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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쥐다 보름달문고 39
전성희 지음, 소윤경 그림 / 문학동네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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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대학생이 된 조카에게 선물했어여.. 좋은 경험을 전해주는 이야기였음좋겟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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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쪼꼬향기 > 또다른 꿈을 향한 목소리를 듣다

 
모리교수님을 책으로나마 알게된 그날만큼이나 설레이고 떨렸던 어제.. 
누군가의 만남을 이토록 손꼽아 기다려본적이 언제였는지 새삼 내나이가 젊어진듯 하다 
조금일찍 자리를 잡고 앉아 강연해주시는 목소리를 놓치지 않으려고 준비한 수첩을 펼쳤다.. 
드디어 단상에 올라오는 미치앨봄 작가님... 
모리교수님과의 첫만남에서부터 이야기를 전해주시고 그안에서 나는 아주 묘한 기분을 느낄수 있었다  
뭐랄까 아주 잔잔하게 묻어나는 소중한 감정 그리고 순간순간 우리를 웃게 해주시는 몸동작도 있지 않아주시고 
두시간 남짓 그 공간속에서 같은언어를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하나가 된것만 같았다 
 
아주 기본적인 그러면서도 우리가 쉽게 지나쳐 버릴수 있었던 중요한 이야기를 우리 가슴에 세겨 주는듯 했다 
어쩌면 그의 말중 내가 모르고 있었던 사실이 아니라 알고 있으면서도 조금은 소홀했던 부분에서 다시금 다짐을 하는 계기를 만들어주는 기회였던거 같다 
타인에 대한 존경...마음에서 하는 목소리를 들어라..
나는 내가 살아가는 삶에 있어서는 내가 주인공이란 생각이 먼저였는지도 모른다 
그레서 모든 이유와 모든일에 있어서 나와 내 가족의 이름을 먼저 생각하게 되었었는지도.. 
하지만   
좋은 언어로 전달해주는 좋은 글과 따뜻한 맘으로 다가와 줌을 감사하며  
앞으로 내인생에 크고작은 순간에 지금 살아가는 삶보다 조금 더 가치있는 시간으로 기억될수 있는 중요한 느낌표가 되리라 생각한다 
 
돌아오는 차안에서도 아니 지금 이순간에도 내 다이어리 어제 날짜에 크게 적혀있는 한구절.. 
바쁜 일상속에서 일에 치이고 사람에 치이고 힘들기만 하다고 투정하던 나에게 도움을 주는 이한마디.. 
"이제는 네가 말하고 내가 들을께.." 
왜 이말이 그토록 가슴에 닿았을까? 
남의 말을 좀 더 들어줄수 없었을까? 아니 아직도 늦지 않았다... 
조금만 더 남의 말에 귀기울이는 내가 되어보자... 
 
모리교수님을 직접 만난듯한 착각을 들게한 화요일..
좋은 삶의 의미를 알게 해준 화요일.. 
아마도 이 책 제목처럼 모리교수님과 함께한 화요일로 오늘이 오래 기억될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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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사랑이었네
한비야 지음 / 푸른숲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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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으면서 다시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삶의 의미를 깨달게 해준 한비야 선생님.. 

기회가 된다면 선생님의 글을 다 읽고 싶은 맘입니다 

조금더 일찍 만나지 못했던게 너무 아쉽지만 아직도 많은 시간이 있기에.. 

선생님께서 선생님 책에서 추천해준 책들 모두 다 사서 읽었답니다 

책만 보는 바보부터 정약용분야를 따지지 않고 선생님의 깊은 마음에서 추천해주신 책들을 이제는 모두 제 책꽂이에 놓여있습니다 

여자여서 안되거나 불편하고나 힘든 어떤 일들도 한 사람이라면 가능하다라는 가르침을 준 선생님.. 

기회가 되면 꼭 한번 뵙고 좋은 강연을 듣고 싶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좋은 책과 많은 경험을 들려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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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미치 앨봄 지음, 공경희 옮김 / 살림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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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유치할수 있는 이야기인지 모르지만 나는 책을 선택할때 나의 느낌으로 책을 많이 선택하는 편이다 

이번 책도 그렇게 맡겨진 오로지 나의 느낌으로 만난 아주 소중한 스승이 되었다 

이책에 나오는 모리 교수님의 글귀를 한구절도 놓치지 않고 내것으로 만들고 싶었는지 어느새 나는 연필로 줄을 긋고 있었다... 

이 책을 구입한지 며칠이 지났는데도 선뜻 읽지 못했는데..신랑과의 다툼으로 관심을 다른곳으로 쏟아보려 읽게 된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신랑과의 사소한 말다툼으로 인해 서운하고 속상한 맘을 알기라도 했다는듯... 

이 책속에서는 가정에 대해 또한 사랑이라는 것에 대해..또 나를 사랑하는 내 인생의 동반자에 대해서도 아주 솔직하면서도 감동스러운 글로 나에게 당근과 채찍을 선물해주었다 

누구에게나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 있다면 난 이 책은 꼭 한번쯤은 읽어봐야하는 정말 권장할만한 읽을거리라고 말을 하고싶다 

조금은 너무나 사소한 일상의 이야기 이지만 우리에게 언젠가는 다가올 멀지않은 이야기 임을 잊지 않고 이 순간 순간을 더 고맙고 값지게 살아갈수 있을것만 같다 

나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더 깊히 이해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세상을 보는 눈을 가지도록 힘을 준 고마운 스승인거 같다 

누구나 한번 뿐인 인생의 시간을 좀더 의미있고 가치있게 살고자 하는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는 로망일것이다 이 책은 그 시간을 아주 아름답게 만들어줄 수 있는 충분한 가치가 있는 책일것이다 나에게도 그러했으니.. 

마지막으로 작은 소망이 있다면 나도 살아있는 장례식에 얼마나 많은 내 사람들이 찾아올런지 궁금해지고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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