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왕자는 어른에게도, 아이들에게도 아름답고 애틋하게 느껴지는 이야기죠. 저는 어린왕자를 참 좋아해서새로운 책이나 굿즈가 나올 때마다 수집을 하는데그림책으로도 나왔다고 해서 서평단에 신청을 했어요. 어린왕자 이야기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이야기지만이 그림책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간결하게 잘 정리가 된 것 같아요. 중요한 부분들도 놓치지 않았구요. 그림책의 형태이지만 어린왕자의 감동은 그대로였어요.어린왕자는 문고본 정도 읽을 수 있어야 권해줄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예쁜 그림책으로 나오니 너무나 반갑네요. 아이와는 독후활동으로 양이 잠들어 있는 구멍난 상자도 그려보았어요. 아이가 소중하게 상자를 옮기면서 들고 다니는 게 귀엽더라구요. ㅎㅎ아마 다른 형태로의 독후활동도 충분히 가능할 것 같아요^^5세 아이와도 즐겁게 읽었던 달리 출판사의 어린왕자강력 추천합니다 :)